서울시-코트라, 인공지능 분야 해외 우수 인재 유치 협력

해외 인재 유치 업무협약 체결

[서울=뉴시스] 서울시청 전경. (사진=서울시 제공)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 박대로 기자 = 서울시는 17일 코트라(KOTRA·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와 해외 우수 인재 발굴·유치 협력을 위한 공동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체결식에는 이해선 서울시 글로벌도시정책관과 전춘우 코트라 부사장이 참석했다.

협약에 따라 서울시는 인공지능(AI), 로봇, 바이오 등 핵심 산업 분야 해외 우수 인재 유치를 위해 현지 인재 채용 행사를 추진할 예정이다.

코트라 해외인재유치센터는 해외 기반 시설과 인재 유치 경험을 활용해 관련 홍보·연구 등을 추진한다. 정부가 올해부터 새롭게 시행하는 '우수 해외인재 확인서(K-Tech Pass)' 발급이 지원된다.

시는 "협약을 통해 코트라 해외인재유치센터의 인재 발굴과 서울글로벌센터·외국인주민센터 등 서울시 18개 지원 시설의 유치·안착 서비스를 연계해 상승효과를 거둘 것"이라고 기대했다.

이해선 서울시 글로벌도시정책관은 "도시의 지속 가능한 성장을 위해서는 우수 인재가 출신이나 문화적 배경에 구애되지 않고 상호 교류·융합을 통해 자연스럽게 인재 경쟁력으로 연결되도록 해야 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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