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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창용 "현금 살포 부정적…25만원보다 큰 금액 타깃 지원해야"

등록 2025.02.18 16:16:39수정 2025.02.18 19:18: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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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기재위 긴급 현안 질의

[서울=뉴시스] 조성우 기자 = 이창용(가운데) 한국은행 총재와 김범석(왼쪽) 1차관 등이 18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기획재정위원회 전체회의에서 차규근 조국혁신당 의원 질의를 듣고 있다. 2025.02.18. xconfind@newsis.com

[서울=뉴시스] 조성우 기자 = 이창용(가운데) 한국은행 총재와 김범석(왼쪽) 1차관 등이 18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기획재정위원회 전체회의에서 차규근 조국혁신당 의원 질의를 듣고 있다. 2025.02.18.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남주현 기자 = 이창용 한국은행 총재는 18일 "자영업자 경기 어렵다고 해도 잘 나가는 식당은 잘 나간다"면서 "25만원보다 몇 배에 해당하는 돈을 어려운 자영업자에게 주는 게 효과적"이라고 말했다.

이 총재는 이날 열린 국회 기재위원회 긴급 현안 질의에서 신동욱 국민의힘 위원의 추경에 대한 질문에 이같이 답했다.

그는 또 "일반 지출보다 자영업자 등을 타깃으로 정한 지원이 바람직하다"면서 "현금 살포는 경제학계에서도 부정적으로 본다"고 말했다.

구자근 국민의힘 의원의 추경에 대한 입장을 묻는 질문에도 이 총재는 "추가경정예산은 적절한 규모가 필요하고, 내역도 타킷을 정해 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했다.

이어 "20조원 이상 추경은 재정건전성 문제도 있고, 올해 추경을 많이 할 경우 내년에도 그 이상 하지 않으면 경제성장률이 떨어지기 때문에 적절한 규모가 필요하다"고 언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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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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