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감원, 밸류업 경영활동 지원 위한 전국설명회 개최

[서울=뉴시스] 서울 여의도 금융감독원 전경. (사진=뉴시스 DB) 2021.02.05.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 최홍 기자 = 금융감독원은 오는 24일부터 상장기업의 밸류업 중심 경영활동 지원을 위해 공시·조사·회계 부서가 합동으로 6개 도시에서 전국설명회를 개최한다고 19일 밝혔다.

금감원은 매년 3~4회 실시해 온 '찾아가는 기업공시설명회'의 범위를 확대해 오는 24일 서울, 26일 판교를 시작으로 6개 도시 설명회를 상반기에 집중적으로 실시한다.

설명회에서는 최근 자본시장법령 개정 등을 통한 배당절차, 자사주 제도변경 및 IPO 제도, 감사인 지정 등을 안내할 예정이다.

또 최근 유상증자 공개매수, 합병 등 증권신고서 정정요구 사례, 증권신고서 작성시 투자자 합리적 판단을 위한 기재사항을 안내해 주주가치 중심의 경영활동을 지원할 방침이다.

아울러 경영활동과 관련해 미공개정보 이용, 부정거래 테마편승 등 기업가치 훼손사례를 소개해 기업 투명성도 제고한다.

금감원은 "밸류업 설명회의 사전 공지 등을 통해 해당 지역 기업의 참여를 독려하고 설명회 자료를 공개할 예정"이라며 "올해에도 기업의 자발적인 밸류업 노력을 독려하기 위해 주주가치 중심 기업경영 확립을 위한 과제를 차질 없이 이행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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