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양FC U-18 축구팀, "창단 9일만 전국대회 16강 진출"

[함양=뉴시스] 함양군청 함양FC U-18는 지난 16일 청운고와의 경기에서 3대1로 승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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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양=뉴시스] 서희원 기자 = 경남 함양군 함양FC U-18 축구팀이 창단 9일만에 전국 첫 대회에서 16강에 올랐다.

함양군에 따르면 제47회 문화체육관광부장관배 전국고등학교 축구대회가 지난 14일부터 28일까지 15일간 고성군스포츠타운과 동고성체육공원 등에서 개최되고 있는 가운데 18일 함양FC U-18 축구팀이 최고 강팀인 인천유나이티드 U-18과의 경기에서 2-2 무승부를 기록하면서 1승 2무 조 2위로 16강에 진출했다.

이번 대회는 대한축구협회(회장 직무대행 김정배)와 MBC경남(대표이사 이우환)이 공동주최하고 경남축구협회(회장 백찬문), 고성군축구협회(회장 황우수)가 공동 주관하며 전국 고교축구명문 43개팀, 1600여명이 11개 조로 나뉘어 조별 리그를 치른 뒤 각 조 1, 2위 22개팀이 본선 토너먼트에 진출해 최종 우승팀을 가린다.

[함양=뉴시스] 함양군청 함양FC U-18는 지난 16일 청운고와의 경기에서 3대1로 승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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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선전 함양FC U-18팀은 지난 14일 서울 용문고 1-1 16일 경기 청운고 3-1 18일 인천유나이티드 U-18 2-2 무승부로 예선전을 마무리 했으며, 대망의 결승전은 오는 28일 오후 2시 고성군종합운동장에서 열리며, MBC경남을 통해 중계 된다.

한편 함양FC U-18 축구단은 함양제일고등학교 1학년 10명, 2학년 14명, 3학년 14명이며, 코칭스태프는 함양FC 최 성국 매니저, 이 광석 GK 코치, 김 기남 수석코치, 김 성배 감독이 함양FC U-18 축구단을 이끌고 있다. 

[함양=뉴시스] 함양군청 함양FC U-18는 지난 16일 청운고와의 경기에서 3대1로 승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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