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페이스북
  • 트위터
  • 유튜브

국세청, 부이사관 5명 승진…김준우·김휘영·남영안·이법진·한지웅

등록 2025.02.19 16:37:17수정 2025.02.19 20:02:24

  • 이메일 보내기
  • 프린터
  • PDF

"업무성과 반영…1월 고위직 승진 결원 충원"

국세청은 24일 자로 서기관 5명을 부이사관으로 승진시키는 간부급 인사를 실시했다고 19일 밝혔다. 왼쪽 위에서부터 김준우 국세청 역외정보담당관, 김휘영 조사1과장, 남영안 세원정보과장, 왼쪽 아래부터 이법진 인사기획과장, 한지웅 광주청 조사1국장. (사진 = 국세청 제공) 2025.02.19.  *재판매 및 DB 금지

국세청은 24일 자로 서기관 5명을 부이사관으로 승진시키는 간부급 인사를 실시했다고 19일 밝혔다. 왼쪽 위에서부터 김준우 국세청 역외정보담당관, 김휘영 조사1과장, 남영안 세원정보과장, 왼쪽 아래부터 이법진 인사기획과장, 한지웅 광주청 조사1국장.  (사진 = 국세청 제공) 2025.02.19.
 *재판매 및 DB 금지


[세종=뉴시스]임하은 기자 = 국세청은 24일자로 서기관 5명을 부이사관으로 승진시키는 간부급 인사를 실시했다고 19일 밝혔다.

승진한 5명은 김준우 국세청 역외정보담당관, 김휘영 조사1과장, 남영안 세원정보과장, 이법진 인사기획과장, 한지웅 광주청 조사1국장이다.

이번에 승진한 김준우 역외정보담당관은 2004년 행정고시 47회로 공직에 입문해 감찰담당관, 조사분석과장 등을 역임했다. 역외정보담당관을 맡아 적시성 있는 정보 수집으로 공정과세를 실현하고 역외탈세 관련 예산을 추가 확보하는 등 활약했다. 감찰담당관 당시에는 퇴직자 임의 취업 관리를 강화해 이해충돌방지제도의 조기 정착에 기여했다.

김휘영 국세청 조사1과장은 2001년 7급 공채로 시작해 조사1과장, 대변인, 소득자료관리단장 등에 재직했다. 국세청 대변인으로 언론과 소통을 강화했고, 소득자료관리단장 당시 최초로 시행된 실시간 소득파악 업무의 기틀을 마련했다.

남영안 세원정보과장은 1991년 8급 특채로 공직에 들어선 후 세원정보과장, 소득자료관리과장, 대구청 징세송무국장 등을 거쳤다. 숨은 세원을 양성화하고 납세자의 세정협력 비용을 축소해 납세자 편의에 기여했다.

이법진 인사기획과장은 2004년 행시 47회로, 감찰담당관, 조사2과장 등을 역임했다. 감찰담당관으로 공직기강 확립에 기여하고, 조사2과장 당시 유관기관과 협업체계를 구축해 공정세정을 확립했다.

한지웅 광주청 조사1국장은 2002년 행시 45회로 공직에 입문 후 부동산납세과장, 법무과장 등을 거쳤다. 부동산납세과장 당시 양도소득세 모두채움 서비스를 확대했고, 법무과장 당시 '중요사건 법리검토 TF'를 신설해 고액사건에 대한 사전 검증을 강화했다.

국세청 관계자는 "이번 승진 인사에서는 그동안의 업무성과는 물론 조직기여도와 노력도를 적극 반영했다"며 "이를 통해 지난 1월 고위직 승진으로 발생한 결원을 충원하고, '일 하나는 제대로 하는, 국민께 인정받는 국세청' 구현에 한층 더 매진하고자 한다"고 설명했다.
【세종=뉴시스】세종시 정부세종2청사 국세청. 2019.09.03. ppkjm@newsis.com

【세종=뉴시스】세종시 정부세종2청사 국세청. 2019.09.03. [email protected]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