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시 문화·예술·체육 공공시설 대학·시민에 개방

문화예술의전당·안산와~스타디움·행복예절관 등

25일, 안산 소재 5개 대학과 협약 체결

[안산=뉴시스]이민근 안산시장(사진 가운데) 3개 시 산하기관과 5개 대학교 대표자들과 공공시설 개방 협약을 맺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 왼쪽부터 허숭 안산도시공사 사장, 김기원 한국호텔관광교육재단 대외협력처장, 유태균 서울예술대학교 총장, 백동현 한양대 ERICA 부총장, 이민근 안산시장, 윤동열 안산대학교 총장, 전희일 안산청소년재단 대표이사, 지의상 신안산대학교 총장, 이성운 안산문화재단 대표이사.(사진=안산시 제공)[email protected]

[안산=뉴시스] 문영호 기자 = 경기 안산시가 지역 내 5개 대학교와 시민에게 문화·예술·체육시설을 개방한다.

안산시는 25일 안산시청 제1회의실에서 3개의 시 산하기관과 안산시 소재 5개 대학이 참여하는 '안산시 공공시설 개방 및 이용 증진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에는 이민근 시장을 비롯해 허숭 안산도시공사 사장, 이성운 안산문화재단 대표이사, 전희일 안산시청소년재단 대표이사, 유태균 서울예술대학교 총장, 지의상 신안산대학교 총장, 윤동열 안산대학교 총장, 백동현 한양대학교 ERICA 부총장, 김기원 한국호텔관광교육재단 대외협력처장 등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은 안산문화예술의전당과 안산와~스타디움, 안산시행복예절관 등 시 산하의 문화·예술·체육시설을 대학과 지역사회에 개방해 공동 활용을 활성화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협약에 따라 안산시는 해당 공공시설의 개방과 이용을 적극 지원하며, 각 대학은 지역사회 발전을 위한 다양한 문화·예술·체육 행사를 발굴·기획하고 개최한다.

시는 공공시설 개방으로 대학과 지역사회가 상생하고, 시민에게 풍성한 문화예술의 경험을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민근 안산시장은 "이번 협약으로 지역 대학과의 협력을 강화하고, 문화·예술·체육 분야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본다"며 "앞으로도 시는 공공시설을 적극 개방해 시민과 대학 구성원이 공공재를 마음껏 누릴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