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동부보훈지청, 의병장 전해산 장군 묘소 참배
![[장수=뉴시스] 25일 전북 장수군 번암면에 위치한 전해산 장군의 묘소에서 전북동부보훈지청 관계자들이 참배를 하고 있다. (사진=전북동부보훈지청 제공) 2025.02.25.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1.newsis.com/2025/02/25/NISI20250225_0001778269_web.jpg?rnd=20250225165159)
[장수=뉴시스] 25일 전북 장수군 번암면에 위치한 전해산 장군의 묘소에서 전북동부보훈지청 관계자들이 참배를 하고 있다. (사진=전북동부보훈지청 제공) 2025.02.25.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전주=뉴시스]강경호 기자 = 전북동부보훈지청은 전북 장수군 번암면에 위치한 의병장 전해산 장군의 묘소에서 참배 행사를 가졌다고 25일 밝혔다.
이날 참배 행사에는 신경순 전북동부보훈지청장, 강경덕 장수부군수, 장수군 내 보훈단체장 등이 참여했다.
전북동부보훈지청은 광복 80주년이 되는 올해를 맞이해 독립유공자의 희생과 헌신을 기리고 그 정신을 계승하기 위해 이번 참배 행사를 가졌다.
전해산 장군은 1879년 전북 임실군 남면에서 태어났다. 이후 1905년 을사늑약이 체결돼 우리나라의 국권이 강제 침탈 당하자 그는 1908년 호남권 일대를 활보하며 의병과 함께 70여회의 전투를 치뤘다.
이후 전 장군은 의병 해산 후 서당을 열어 교육자의 길을 걷던 중 누군가의 밀고로 인해 체포, 1910년 8월23일 대구형무소에서 숨을 거뒀다. 정부는 1962년 전 장군에게 건국훈장 대통령장을 추서한 바 있다.
신경순 지청장은 "이번 독립유공자 묘소 참배를 통해 애국선열에 대한 추모와 독립정신이 계승되고, 국민 모두가 함께하는 일상 속 보훈이 실천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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