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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본단자 흥국생명 감독 "1위 확정까지는 모르는 일…하던 대로 준비"

등록 2025.02.25 18:42: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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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규리그 1위 확정까지 승점 4점 남겨

25일 홈에서 IBK기업은행과 6R 첫 경기

[서울=뉴시스] 여자배구 흥국생명 마르첼로 아본단자 감독. (사진=한국배구연맹 제공) 2025.02.21.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여자배구 흥국생명 마르첼로 아본단자 감독. (사진=한국배구연맹 제공) 2025.02.21. *재판매 및 DB 금지


[인천=뉴시스]문채현 기자 = 정규리그 1위를 노리는 여자배구 흥국생명 마르첼로 아본단자 감독은 긴장을 놓지 않았다.

흥국생명은 25일 인천삼산월드체육관에서 IBK기업은행과 도드람 2024~2025 V-리그 여자부 6라운드 첫 경기를 치른다.

정규리그 1위 확정까지 승점 단 4점만을 남기고 있는 흥국생명은 이날 경기를 승리할 시 사실상 정상을 확정하게 된다.

이날 IBK기업은행을 꺾고 승점 3을 획득한 뒤 다음 날 열리는 정관장-GS칼텍스전에서 2위 정관장(승점 58)이 승점 2 이하를 가져가면 1위를 확정한다.

정규리그 1위가 유력한 상황임에도 아본단자 감독은 "1위 확정 전까지는 하던 대로 경기를 준비할 것"이라고 밝혔다.

아본단자 감독은 "스포츠에선 실제 결과가 확정되기 전까진 어떤 일도 일어날 수 있다. 불행이면 불행이고 다행이면 다행인 일"이라며 "정말 결과가 확정이 나기 전까진 원래 하던 방식 그대로 나아갈 것"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다만 1위가 확정된다면 다른 방식을 고려해 볼 수 있다"고도 전했다.

이번 시즌 흥국생명은 리그 1위를 놓치지 않고 연승을 질주해 왔다. 우승을 위한 성적과 분위기를 모두 갖췄다.

아본단자 감독은 "리드하고 있는 만큼 당연히 지금 결과에 기쁜 마음"이라면서 "그와 별개로 이번 시즌엔 우리가 다른 배구를 보여줄 수 있어서 더 만족스럽다"고 말했다.

그는 "선수들이 굉장히 노력하고 (전술을) 이해하고 있다. 연습한 부분들이 정리가 잘 돼서 경기에 나왔다"며 "앞으로 더 필요한 결과들도 있지만, 지금까지의 결과에서 선수들의 노력이나 비전이 보여서 만족스럽다"고 선수들을 향해 박수를 보냈다.

특별히 블로킹 1위를 달리는 아닐리스 피치를 향해서 "기술적인 부분뿐만 아니라 멘탈적인 부분에서도 많이 성장했다. 팀에서 필요로 했던 성장을 해냈다"고 언급했다.

흥국생명은 정규리그 1위 이후 챔피언결정전까지 바라보고 있다. 경쟁 팀들이 부상으로 완전한 전력이 아닌 만큼 전망도 어둡지 않다. 현재 2위 경쟁을 치열하게 벌이고 있는 정관장과 현대건설 모두 외국인 선수가 부상으로 전력에서 이탈한 상태다.

아본단자 감독은 "우리도 투트쿠 선수가 부상으로 이탈한 적이 있다. 제가 팀에 부임한 첫 시즌부터 지난 시즌까지도 부상 이슈가 있었다"며 "챔프전에선 모든 선수들이 최상의 컨디션으로 임할 수 있게 기도하고 있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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