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EW, 솔트룩스와 AI 기반 콘텐츠 혁신 MOU

(왼쪽부터) 김재민 NEW 영화사업부 대표, 서동욱 NEW 사장, 이경일 솔트룩스 대표, 정진석 사업전략이사. *재판매 및 DB 금지
회사 측에 따르면 이번 협약은 NEW가 보유한 영화, 드라마, 음원 등 콘텐츠 자산과 솔트룩스의 AI 기술을 결합하는 신규 서비스, 공동 사업화를 위한 것이다. 두 회사는 ▲AI 기술을 활용한 콘텐츠 제작 ▲콘텐츠 기반 AI 서비스 발굴 ▲AI 도입을 통한 콘텐츠 제작 프로세스 효율화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할 계획이다.
솔트룩스는 공공·금융·헬스케어 등 다양한 산업 분야에서 AI 혁신을 주도해 왔다. 최근에는 차세대 AI 에이전트 기술이 적용된 '루시아 2.5'를 선보였다.
최근 AI 기술은 콘텐츠 산업 전반에서 빠르게 도입되고 있다. 글로벌 콘텐츠 기업들은 AI를 활용해 자동 자막 생성, 음성 합성, 다국어 번역 등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며 생성형 AI를 활용한 영상·이미지 제작 기술도 주목받고 있다. 특히 AI 기반 더빙·번역 서비스는 OTT(온라인동영상서비스), 글로벌 콘텐츠 시장 확대와 맞물려 필수적인 기술로 자리 잡고 있다. 이번 협약으로 NEW는 글로벌 시장에서 콘텐츠 종합 스튜디오로서 경쟁력을 강화하고 디지털 전환을 가속할 계획이다.
서동욱 NEW 사장은 "NEW의 영화, 드라마, 음원 등 보유 자산이 AI 기술과 결합해 새로운 가치와 서비스를 창출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제작, 유통, 마케팅 등 업무 전반에 AI가 접목되는 좋은 사례를 만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경일 솔트룩스 대표는 "이번 협약은 AI와 미디어의 융합을 통한 새로운 가능성을 모색하는 중요한 이정표가 될 것"이라며 "NEW와의 협력을 통해 콘텐츠 산업의 인공지능 혁신을 선도해 나가겠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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