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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현준 여자친구 여기 남아 달라" 셀틱 감독 부탁…왜?

등록 2025.03.02 15:07: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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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인트 미렌전 2골 1도움 폭발

[페이즐리=AP/뉴시스]셀틱 양현준, 후반 교체 투입돼 2골 1도움. 2025.03.01.

[페이즐리=AP/뉴시스]셀틱 양현준, 후반 교체 투입돼 2골 1도움. 2025.03.01.

[서울=뉴시스]안경남 기자 = 스코틀랜드 프로축구 셀틱의 브렌던 로저스 감독이 양현준의 여자친구에게 현지에 남아달라고 부탁했다.

양현준은 1일(현지 시간) 영국 스코틀랜드 페이즐리의 세인트 미렌파크에서 치러진 2024~2025시즌 스코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십 29라운드 세인트 미렌과의 원정 경기에서 후반 20분 교체 투입돼 공격 포인트 3개를 폭발했다.

양현준은 투입 3분 만에 헤딩 골을 터트려 팽팽했던 2-2의 균형을 깼다.

직전 28라운드 애버딘과 홈 경기에서 리그 2호골을 넣은 양현준은 2경기 연속 득점포를 가동했다.

또 후반 43분엔 정확한 침투패스로 마에다 다이젠의 추가골을 도왔고, 후반 추가시간엔 헤더로 멀티골을 완성했다.

이로써 양현준은 이번 시즌 정규리그 공격포인트를 4골 3도움으로 늘렸다.

스코틀랜드축구협회(SFA)컵,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등 공식전을 포함하면 5골 6도움이다.

[페이즐리=AP/뉴시스]셀틱 양현준, 후반 교체 투입돼 2골 1도움. 2025.03.01.

[페이즐리=AP/뉴시스]셀틱 양현준, 후반 교체 투입돼 2골 1도움. 2025.03.01.

양현준의 맹활약 뒤에는 여자친구의 내조가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로저스 감독은 경기 후 인터뷰에서 "양현준의 여자친구가 지금 이곳에 와 있어서 기분이 좋다고 하더라"며 "통역사에게 여자친구가 계속 남아있을 수 있도록 노력해 달라고 부탁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양현준은 젊은 선수고, 성장하고 있다"며 "무엇보다 발전하고 있는 게 중요하다"고 덧붙였다.

양현준은 이번 시즌 주로 교체 자원으로 뛰면서도 기회가 올 때마다 자신의 가치를 증명하고 있다.

아울러 최근 상승세를 바탕으로 3월에 치러지는 2026 북중미월드컵을 준비하는 홍명보호 축구대표팀에 발탁될지도 관심사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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