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BA 골든스테이트, 샬럿 꺾고 6위…플레이오프 직행 가시권
오클라호마시티는 휴스턴 꺾고 4연승
![[샬롯=AP/뉴시스] 미국프로농구(NBA) 골든스테이트 워리어스의 스테픈 커리. 2025.03.03.](https://img1.newsis.com/2025/03/04/NISI20250304_0000155351_web.jpg?rnd=20250304150701)
[샬롯=AP/뉴시스] 미국프로농구(NBA) 골든스테이트 워리어스의 스테픈 커리. 2025.03.03.
[서울=뉴시스] 김진엽 기자 = 미국프로농구(NBA) 골든스테이트 워리어스가 샬럿 호니츠를 꺾고 플레이오프에 직행할 수 있는 6위로 올라섰다.
골든스테이트는 4일(한국 시간) 미국 노스캐롤라이나주 샬럿의 스펙트럼 센터에서 열린 샬럿과의 2024~2025시즌 NBA 원정 경기에서 119-101로 승리했다.
이날 승리한 골든스테이트는 33승28패를 기록, 연패 중인 로스앤젤레스(LA) 클리퍼스(32승28패)를 밀어내고 서부 콘퍼런스 6위에 등극했다.
각 콘퍼런스 6위까지는 플레이 인 토너먼트를 거치지 않고 플레이오프에 직행할 수 있어, 봄 농구를 향한 유리한 고지를 점령했다.
패배한 샬럿은 7연패로 동부 14위에 머물렀다.
골든스테이트의 버디 힐드가 22점으로 팀 승리에 앞장섰다.
여기에 '에이스' 스테픈 커리도 21점 10도움의 더블더블로 힘을 보탰다.
샬럿에선 마일스 브리지스가 35점으로 분투했지만 패배를 막지는 못했다.
원정팀은 경기 내내 리드를 가져간 뒤 승전고를 울렸다.
1쿼터에 7점 차로 앞선 골든스테이트는 전반이 끝났을 때는 9점 차로 앞섰다.
3쿼터에 샬럿이 반전을 노렸으나, 4쿼터에 골든스테이트가 차이를 더 벌리면서 완승에 쐐기를 박았다.
한편 이날 서부 1위인 오클라호마시티 선더는 휴스턴 로키츠를 137-128로 눌렀다.
4연승을 달리면서 시즌 50승(11패) 고지를 밟으면서 2위 LA 레이커스(38승21패)와의 차이를 더 벌렸다.
오클라호마시티의 핵심 자원인 셰이 길저스-알렉산더는 홀로 51점을 쏘며 팀에 연승을 안겼다.
NBA 역사상 12번째로 단일 시즌 50점 이상을 네 차례 기록한 선수가 됐다.
NBA 4일 전적
▲샬럿 101-119 골든스테이트
▲마이애미 106-90 워싱턴
▲멤피스 130-132 애틀랜타
▲오클라호마시티 137-128 휴스턴
▲댈러스 98-122 새크라멘토
▲유타 106-134 디트로이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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