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찾아 팔란티어 CEO 만난 정기선, 'AI 조선소' 논의
![[서울=뉴시스] 정기선 HD현대 수석부회장이 6일(현지시간) 미국 워싱턴 팔란티어 사무실에서 알렉스 카프 최고경영책임자(CEO)와 만났다. (사진=HD현대 링크드인 캡쳐) 2025.3.7.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1.newsis.com/2025/03/07/NISI20250307_0001785946_web.jpg?rnd=20250307134507)
[서울=뉴시스] 정기선 HD현대 수석부회장이 6일(현지시간) 미국 워싱턴 팔란티어 사무실에서 알렉스 카프 최고경영책임자(CEO)와 만났다. (사진=HD현대 링크드인 캡쳐) 2025.3.7.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류인선 기자 = 정기선 HD현대 수석부회장이 알렉스 카프 팔란티어 최고경영책임자(CEO)와 만나 인공지능(AI) 조선소에 대해 논의했다.
HD현대는 정 수석부회장이 6일(현지시간) 카프 CEO와 미국 워싱턴 D.C. 팔란티어 사무실에서 만나 현재 진행 중인 AI 조선소 프로젝트 진행 상황을 공유하고 방산 분야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고 링크드인을 통해 7일 밝혔다.
양사는 협력이 한미 양국의 안보 역량을 강화하고, 향후 AI 기반 방산 솔루션이 각국의 국가 안보 전략의 중요한 요소가 될 것이라고 봤다.
HD현대는 지난 2021년부터 팔란티어와 함께 조선소의 미래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다. HD현대는 생산성 30% 향상과 공기 30% 단축을 목표로 2030년 프로젝트 완료할 계획이다.
지난해 9월에는 팔란티어와 무인수상작업선을 공동 개발하고 있고, HD현대인프라코어와도 협업 중이다.
앞서 정 회장은 지난 1월 다보스에서 열린 세계경제포럼 연차총회(다보스포럼)에서 상영된 팔란티어 홍보 영상에 출연해 HD현대의 미래 조선소 청사진을 소개하기도 했다.
팔란티어는 소프트웨어를 개발하는 미국 기업으로 방산 분야 등에 데이터 분석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다. 미국 국방부 등을 주요 고객으로 두고 있다.
HD현대 관계자는 "정 수석부회장이 10~14일 미국 휴스턴에서 열리는 세계 최대 에너지 행사 세라위크에 참석하기 위해 방미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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