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미취업 청년 최대 180만원 지원…"대상자 모집"

디딤돌 카드+ 사업

28일까지 신청 접수

[부산=뉴시스] 부산청년 사회진입 활동비 지원(디딤돌 카드+) 사업 (그림=부산경제진흥원 제공) 2025.03.10.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부산=뉴시스]김민지 기자 = 부산경제진흥원은 부산 거주 미취업 청년에게 최대 180만원을 지원하는 '부산청년 사회진입 활동비 지원(디딤돌 카드+) 사업' 대상자를 모집한다고 10일 밝혔다.

이 사업은 부산 미취업 청년들이 구직활동을 위한 경제적 부담을 덜 수 있도록 구직 활동비를 지원함으로써 사회 초기 진입을 돕기 위해 마련됐다.

지원 대상은 부산 내 거주하는 18~39세 미취업 청년으로, 3인 가구 기준 월 소득이 707만2000원 이하(지난해 기준중위소득 150% 해당)인 사람이다. 지원 규모는 1000명이다.

구직 활동비는 매월 30만원, 최대 6개월간 지급된다. 이는 ▲자격증 취득을 위한 학원비 ▲인터넷강의 수강료 ▲시험 응시료 ▲면접 복장 구입비 등 구직활동과 관련한 분야에서 사용할 수 있다.

또 사업 참여 5개월 내 취·창업을 하게 되면 취·창업 성공금 30만원도 신청 가능하다.

접수는 오는 28일까지 진행되며, 자세한 사항은 디딤돌 카드+ 누리집 또는 부산청년플랫폼, 부산일자리정보망 등을 참고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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