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사하구, 대학가 원룸 밀집지 부동산 중개소 특별 점검
"전세사기 예방하고 부동산 거래 질서 확립"
![[부산=뉴시스] 부산 사하구청. (사진=사하구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1.newsis.com/2022/12/27/NISI20221227_0001162813_web.jpg?rnd=20221227112034)
[부산=뉴시스] 부산 사하구청. (사진=사하구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부산=뉴시스]권태완 기자 = 부산 사하구는 새 학기를 맞아 대학가 원룸 밀집 지역을 중심으로 부동산 중개업소에 대한 특별 지도·점검을 실시한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점검은 전세사기 피해를 예방하고, 부동산 거래의 질서를 확립하기 위해 이달까지 진행된다.
주요 점검 사항으로는 ▲중개사무소 등록증 등의 게시 여부 ▲법정 중개 보수 초과 수수 및 부당 요구 여부 ▲전월세 계약서상 월세와 관리비 구분 여부 ▲기타 공인중개사법 위반 여부 등이다.
구는 현장 방문을 통해 부동산 중개업소의 불법 행위가 적발될 경우 관련 법령에 따라 행정 조치를 취할 방침이다.
아울러 구는 불법 중개 행위 근절을 위해 공인중개사 대상 교육과 홍보 활동도 병행할 계획이다.
구 관계자는 "전세사기와 불법 중개행위를 사전에 차단하고, 임차인이 안전하게 거주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점검을 강화하겠다"며 "부동산 거래 시 공인중개사 자격증과 등록 여부를 반드시 확인하고, 불법 행위가 의심될 경우 즉시 신고해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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