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페이스북
  • 트위터
  • 유튜브

중진공·한전, 중기 탄소중립 확산 위해 '맞손'…지원 강화

등록 2025.03.13 14:05:59

  • 이메일 보내기
  • 프린터
  • PDF

에너지 효율 향상· 온실가스 감축 등 지원체계 구축

[서울=뉴시스] 반정식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중진공) 지역혁신이사(왼쪽)가 백우기 한전 영업본부장(오른쪽)과 13일 열린 업무협약식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제공)

[서울=뉴시스] 반정식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중진공) 지역혁신이사(왼쪽)가 백우기 한전 영업본부장(오른쪽)과 13일 열린 업무협약식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제공)

[서울=뉴시스] 류난영 기자 =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중진공)은 13일 한국전력공사(한전)과 서울 서초구 소재 한전아트센터에서 중소기업 탄소중립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반정식 중진공 지역혁신이사, 백우기 한전 영업본부장을 비롯한 관계자 10여명이 참석했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탄소중립 실현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에너지 효율 향상 및 온실가스 감축 등을 위한 체계적인 지원체계 구축에 적극 협력하기로 뜻을 모았다

주요 협약 내용으로는 ▲중소기업 부담 완화를 위한 기관 간 탄소중립 지원사업 연계 ▲성과 분석 및 고객 편의성 제고를 위한 데이터 공유 ▲탄소중립 사업 참여 희망기업의 공동 수요 발굴 및 홍보 등이다.

특히 중진공은 현재 추진 중인 '탄소중립 설비투자 지원사업' 참여기업을 대상으로 한전의 '에너지 효율 향상 지원사업'을 연계해 고효율 설비 도입 시 중소기업의 비용 부담을 줄일 계획이다.

반정식 중진공 지역혁신이사는 "탄소중립은 선택이 아닌 필수 과제인 만큼, 기업들이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혁신할 수 있는 환경 조성이 중요하다"며 "이번 협약을 계기로 한전과 긴밀히 협력해 중소기업이 지속가능한 성장과 탄소중립을 동시에 달성할 수 있도록 지원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