횡성군, 매달 찾아가는 정신건강 이동상담소 운영

우울·불안·자살 문제 확인

찾아가는 이동상담소. *재판매 및 DB 금지

[횡성=뉴시스]이덕화 기자 = 강원 횡성군은 지역 어르신들의 맞춤형 정신건강을 위해 '찾아가는 정신건강 이동상담소'를 운영한다고 13일 밝혔다.

'찾아가는 정신건강 이동상담소'는 지역 9개 읍면의 경로당을 매달 1회 순회한다. 척도 검사를 통해 우울·불안·자살 문제를 상담하고 확인한다.

선별된 고위험군에게는 지속적인 상담과 치료기관 연계 등을 지원할 예정이다.

정신건강복지센터는 노인뿐만 아니라 모든 연령대의 주민들이 겪고 있는 정신적인 어려움 해소를 위한 척도 검사를 지원한다.

자세한 사항은 횡성군 정신건강복지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서준호 군 정신건강복지센터장은 "횡성군은 고령 인구 비율이 도내에서도 특히 높다"며 "맞춤형 정신건강 서비스를 제공해 어르신들의 건강하고 행복한 삶을 지원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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