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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백화점그룹, 부산 ESG센터 6호점 조성 2억원 기부

등록 2025.03.18 08:32: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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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환경 노인일자리 제공 센터 조성 협력 약속

[부산=뉴시스] 25일 오후 문을 여는 부산 영도구 동삼동 소재 우리동네 사회가치경영(ESG) 센터 4호점 내부 모습(사진=부산시 제공) 2025.02.25.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부산=뉴시스] 25일 오후 문을 여는 부산 영도구 동삼동 소재 우리동네 사회가치경영(ESG) 센터 4호점 내부 모습(사진=부산시 제공) 2025.02.25.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부산=뉴시스]원동화 기자 = 부산시는 연제구 시청 국제의전실에서 현대백화점그룹, 강서구와 '우리동네 사회가치경영(ESG) 센터' 6호점 조성 등을 위한 업무협약식과 기부금 전달식을 개최한다고 18일 밝혔다.
 
기부금 전달식에는 박형준 시장, 장호진 현대지에프홀딩스 대표이사, 김형찬 강서구청장이 참석할 예정이다.

우리동네 ESG센터는 부산의 어르신들에게 세대이음 친환경 노인일자리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ESG센터 6호점은 올해 12월 준공을 목표로 한다. 6호점에는 시니어 카페, 키즈라이브러리, 어린이 실내 놀이방과 실외 놀이터 등이 조성된다. 노인일자리 사업을 통해 친환경 자원순환 활동이 진행되고, 어린이를 위한 환경교육과 환경체험도 시행될 예정이다.

현대백화점그룹은 ESG 센터 6호점 조성을 위해 기부금 2억 원을 전달한다.
 
기부금은 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쓰일 예정이며, 이를 통해 노인일자리 약 200개가 창출될 것으로 전망된다.

한편 우리동네 사회가치경영(ESG) 센터는 지난 2022년 1호점이 개소한 이래 ▲노인일자리 1680명 창출 ▲폐플라스틱 75.6t 수거 ▲어린이 환경교육 및 체험에 7160명 참가 ▲유엔환경계획(UNEP) 등의 본받기(벤치마킹) 방문 1375명 등의 성과를 냈다.

친환경 제품 판매 6억원 달성을 통해 3000여 만원 노인일자리 기금을 조성하는 등 지속 가능한 사업으로 자리 잡고 있다.

앞으로 부산시는 2026년까지 16호점 설립을 완료할 계획이다.
 
지난 2월 4호점(영도구)이 개소했고, 오는 6월에는 5호점(중구)이, 그리고 올해 안으로 11호점까지 개소할 예정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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