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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태훈 달서구청장 "실효성 높은 청년정책 펼치겠다"

등록 2025.03.19 16:0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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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뉴시스] 이태훈 대구 달서구청장. (사진=뉴시스DB) 2025.03.19. photo@newsis.com

[대구=뉴시스] 이태훈 대구 달서구청장. (사진=뉴시스DB) 2025.03.19. [email protected]


[대구=뉴시스] 이상제 기자 = 이태훈 대구시 달서구청장은 "청년들이 지역사회에서 안정적으로 자리잡고 성장할 수 있도록 실효성 높은 정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19일 달서구청에 따르면 이 구청장은 올해 청년정책 시행계획을 심의하고 자문을 구하기 위해 개최한 달서구 청년정책조정위원회에서 이같이 말했다.

청년정책조정위원회는 청년, 전문가, 관계 공무원 등 15명으로 구성된 민·관 협력 기구다. 지난 2019년 출범 이후 달서구의 청년정책과 사업 계획을 논의하는 역할을 수행해 왔다.

달서구는 일자리, 주거·결혼, 교육, 복지·문화, 참여·권리 등 5대 분야에 238억원을 투입해 51개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이번 시행계획에는 청년정책조정위원회, 청년포럼, 청년실태조사 등을 통해 수렴된 다양한 의견이 반영됐다.

주요 사업 내용은 ▲달서청년 슬기로운 구직 생활 ▲청년 자격증 응시료 지원 확대 ▲청년 행복주택 공급 ▲청년 부부 결혼축하금 지급 ▲출산 지원사업 등이다.

올해 새롭게 추진되는 사업으로는 ▲면접 정장 무료 대여 ▲AI 기반 제조·품질 전문가 양성 ▲온라인 마케팅 및 콘텐츠 기획자 육성 ▲청년 플리마켓 운영 ▲문화 교실 개설 등이 있다.

구청은 오는 8월31일까지 청년실태조사를 진행해 건강, 주거, 일자리, 결혼, 여가 등 6개 분야에서 청년들의 현실을 분석하고 이를 토대로 더 효과적인 정책도 발굴할 방침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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