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남표 창원시장 "하이창원 디폴트… 첫 설계부터 불법"
![[창원=뉴시스] 강경국 기자 = 홍남표 경남 창원시장이 채무불이행(디폴트) 상태에 빠진 액화수소 플랜트 운영사 하이창원㈜ 사태 등과 관련해 기자회견을 갖고 있다. (사진=창원시청 제공). 2025.03.19.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1.newsis.com/2025/03/19/NISI20250319_0001795734_web.jpg?rnd=20250319181445)
[창원=뉴시스] 강경국 기자 = 홍남표 경남 창원시장이 채무불이행(디폴트) 상태에 빠진 액화수소 플랜트 운영사 하이창원㈜ 사태 등과 관련해 기자회견을 갖고 있다. (사진=창원시청 제공). 2025.03.19.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홍 시장은 "하이창원이라는 회사를 만드는데 창원시와 경남도가 100억원을, 산단공에서 170억원을, 두산에서 70억원을 총 340억원을 투자했다"며 "그런데 창원시와 경남도에서 투자한 게 보조금이었는데 보조금에서는 이런 회사에 투자를 못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여기서부터 스텝이 많이 꼬였다"면서 "어찌 보면 불법 회사"라고 말했다.
이어 "액화수소 플랜트라는 공장을 만들려면 꽤 많은 돈이 들어간다"며 "340억원으로 공장을 지을 수 없으니 경남은행에서 610억원을 빌렸다"며 "그렇게 950억원을 가지고 돈이 마련됐다"고 했다.
그리고 "그 중 810억원을 두산에서 받아 플랜트 공사를 했던 구조"라면서 "여기서 어떤 문제가 있느냐를 보면 이런 회사를 만들 때는 각종 자금별로 그 용도에 맞는 돈이 들어가야 되는데 창원시와 경남도는 보조금이 절대로 투입돼서는 안 되는 사업이었다"고 설명했다.
또한 "창원시가 보증 비슷하게 1일 3t(현재는 5t)을 사주는 조건이 있어야만 돈을 빌려주겠다고 해서 창원시가 물렸다"며 "창원시 재정이 계속 빠져나가야 되는 채무 부담 문제가 발생되는 구조로 설계돼 있는 게 가장 큰 문제"라고 지적했다.
![[창원=뉴시스] 강경국 기자 = 홍남표 경남 창원시장이 채무불이행(디폴트) 상태에 빠진 액화수소 플랜트 운영사 하이창원㈜ 사태 등과 관련해 기자회견을 갖고 있다. (사진=창원시청 제공). 2025.03.19.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1.newsis.com/2025/03/19/NISI20250319_0001795735_web.jpg?rnd=20250319181505)
[창원=뉴시스] 강경국 기자 = 홍남표 경남 창원시장이 채무불이행(디폴트) 상태에 빠진 액화수소 플랜트 운영사 하이창원㈜ 사태 등과 관련해 기자회견을 갖고 있다. (사진=창원시청 제공). 2025.03.19.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아울러 "창원시뿐만 아니라 진흥원까지 어마어마하게 큰 리스크가 우리쪽에 몰려오고 있다"면서도 "그런데 첫 설계가 잘못돼 있기 때문에 그런 절차를 다 밟았더라면 아무 문제가 없었는데, 지방자치단체들의 투자에 대해서는 굉장히 조심을 해야 된다"고 했다.
홍 시장은 "저희들이 봤을 때는 얼마든지 우리가 이런 위기를 극복할 수 있으리라고 보고, 여러가지 검토는 다 된 상태"라면서 "진흥원도 잘 돼야 되고, 창원시에도 부담도 안 줘야 되고, 필요하다면 소송을 통해서라도 그걸 정확하게 밝히고자 하는 게 저희들의 입장"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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