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북중미월드컵 1호 본선 진출…8회 연속 본선행(종합)
바레인 2-0 제압…개최국 제외 북중미월드컵 1호 본선 진출
모리야스 감독, 2회 연속 월드컵 본선 이끈 최초 日 사령탑
![[사이타마=AP/뉴시스]일본 축구대표팀 카마다 다이치. 2025.03.20.](https://img1.newsis.com/2025/03/20/NISI20250320_0000195534_web.jpg?rnd=20250320211248)
[사이타마=AP/뉴시스]일본 축구대표팀 카마다 다이치. 2025.03.20.
일본은 20일 일본 사이타마 스타디움에서 열린 북중미월드컵 아시아 3차 예선 C조 7차전 홈 경기에서 바레인에 2-0으로 승리했다.
이날 승리로 6승 1무(승점 19)가 된 C조 1위 일본은 남은 3경기 결과에 상관없이 최소 조 2위 자리를 확보해 북중미 티켓을 거머쥐었다.
C조 3위인 사우디아라비아(승점 6)가 남은 4경기를 모두 이겨도 일본을 넘지 못한다.
바레인은 1승 3무 3패(승점 6)로 5위에 자리했다.
아시아 3차 예선은 각 조 1~2위가 북중미월드컵 본선 직행 티켓을 얻는다.
이후 각 조 3~4위 6개 팀은 2개 조로 나뉘어 4차 예선을 거쳐 각 조 1위 팀이 추가로 본선에 오른다.
![[도하(카타르)=뉴시스] 김근수 기자 = 모리야스 하지메 일본 축구대표팀 감독이 24일(현지시간) 카타르 도하 알투마마 스타디움에서 열린 아시아축구연맹(AFC) 2023 카타르 아시안컵 D조 조별예선 3차전 일본 대 인도네시아의 경기에서 경기장을 바라보고 있다. 2024.01.24. ks@newsis.com](https://img1.newsis.com/2024/01/24/NISI20240124_0020207383_web.jpg?rnd=20240124210034)
[도하(카타르)=뉴시스] 김근수 기자 = 모리야스 하지메 일본 축구대표팀 감독이 24일(현지시간) 카타르 도하 알투마마 스타디움에서 열린 아시아축구연맹(AFC) 2023 카타르 아시안컵 D조 조별예선 3차전 일본 대 인도네시아의 경기에서 경기장을 바라보고 있다. 2024.01.24. [email protected]
본선 진출국이 48개국으로 확대된 북중미월드컵은 공동 개최국인 미국, 캐나다, 멕시코가 자동으로 본선에 출전한다.
일본은 개최국을 제외하고 예선을 거쳐 전 세계에서 가장 빨리 월드컵 본선에 성공했다.
앞서 일본은 2006 독일 대회부터 2014 브라질 대회까지 3회 연속 1호로 월드컵 본선에 오른 바 있다.
일본은 또 처음 본선에 오른 1998 프랑스 대회부터 8회 연속 월드컵 본선에도 성공했다.
일본의 역대 월드컵 최고 성적은 3차례 16강 진출(2002, 2018, 2022년)이다.
![[시드니=AP/뉴시스]인도네시아, 호주에 대패. 2025.03.20.](https://img1.newsis.com/2025/03/20/NISI20250320_0000195251_web.jpg?rnd=20250320195902)
[시드니=AP/뉴시스]인도네시아, 호주에 대패. 2025.03.20.
이날 일본은 후반 21분 카마다 다이치(크리스탈 팰리스)의 선제골로 균형을 깼다.
이어 후반 42분 구보 다케후사(레알 소시에다드)의 쐐기골로 승기에 마침표를 찍었다.
같은 조에서 호주는 인도네시아를 5-1로 대파하고 2승 4무 1패(승점 10)를 기록, 조 2위를 유지했다.
반면 신태용 감독과 결별한 뒤 네덜란드 출신의 패트릭 클루이베르트 감독에게 지휘봉을 맡긴 인도네시아는 1승 3무 3패(승점 6)에 그쳐 조 3위에서 4위로 밀려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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