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거킹·팀홀튼' 운영사 비케이알, 작년 영업익 384억…전년比 60%↑
작년 매출 7927억원…전년比 6.4% 증가

비케이알(BKR) 로고.(사진=비케이알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김민성 기자 = 버거킹과 팀홀튼 등을 운영하는 비케이알(BKR)이 2024년 실적을 발표하며 창사 이래 최대 영업 이익을 기록했다고 27일 밝혔다.
비케이알은 지난해 전년 대비 약 6.4% 증가한 매출 7927억원, 영업이익 384억원을 기록했다. 매출과 영업이익 각각 전년 대비 6.4%, 60.4% 증가한 수치다.
지난해 EBITDA(상각전영업이익) 역시 2023년 약 771억원 대비 23.5% 신장한 약 953억원을 기록했다.
비케이알은 실적 개선의 이유로 각 브랜드의 비즈니스 특성을 반영하여 서비스 품질과 고객 혜택을 강화하며 경쟁력을 높인 점을 꼽았다.
고품질의 메뉴를 제공하기 위해 주문 및 조리 프로세스를 최적화하고, 공급망을 정비해 더 신선한 식재료를 보다 효율적으로 공급해 소비자 만족도를 높였다는 것이 비케이알 측 설명이다.
또 지난해 특히 버거킹의 대표 메뉴 '와퍼'를 새롭게 리뉴얼한 '뉴와퍼'를 선보이고, '트러플 머쉬룸 와퍼' 등 소비자 니즈에 부응하는 인기 제품을 시즌 메뉴로 재출시해 매출 상승을 견인했다.
2023년 12월 국내에 선보인 캐나다 카페 브랜드 팀홀튼이 성공적으로 안착한 것도 지난해 성과 중 하나라고 설명했다.
이동형 비케이알 대표는 "앞으로도 버거킹과 팀홀튼은 고객에게 최고의 맛과 경험을 제공하고, 지역 사회 및 파트너사와의 협력은 물론 가맹점과의 상생을 기반으로 지속 가능한 성장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Copyright © NEWSIS.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