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동구, 사회복지 급식소 100% 등록…위생 관리 강화

[울산=뉴시스]박수지 기자 = 울산시 동구는 어린이·사회복지급식관리지원센터에 지역 소규모 사회복지 급식소 19개소 전체를 등록했다고 1일 밝혔다.
관련 법령에 따르면 영양사 고용 의무가 없는 사회복지 급식소는 급식관리지원센터에 등록할 의무가 없다.
그동안 동구는 사회복지 급식시설이 다양한 특화사업에 참여할 수 있도록 지원센터 등록을 적극 안내했다.
그 결과 동구지역 소규모 사회복지 급식소 19개소 전체가 이날 등록을 완료했다.
이에 따라 지원센터가 추진하는 순회 방문지도, 대상별 맞춤교육 등 급식 관리와 지원을 받을 수 있게 됐다.
앞서 동구는 급식관리지원센터 사업 대상을 어린이에서 노인, 장애인까지 확대하기로 했다.
지난해 7월부터는 기존 동구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를 어린이·사회복지급식관리지원센터로 통합 운영을 시작했다.
현재 지원센터에 등록된 곳은 어린이 급식소 116개소, 사회복지 급식소 19개소 등 총 135개소다.
동구 관계자는 "위생 관리를 강화하기 위해 급식지원센터 100% 등록을 추진했다"며 "어린이와 사회복지시설 이용자들이 건강한 식습관을 형성하는 데 도움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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