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세대 의대 교수 517명 "소중한 시간 희생 말고 수업 참여해달라"
"정부는 2026년 의대 정원 3058명 확정해야" 촉구
![[서울=뉴시스] 김선웅 기자 = 서울 소재 의과대학의 모습. 2025.03.21. mangusta@newsis.com](https://img1.newsis.com/2025/03/21/NISI20250321_0020741209_web.jpg?rnd=20250321141151)
[서울=뉴시스] 김선웅 기자 = 서울 소재 의과대학의 모습. 2025.03.21. [email protected]
연세대학교 의과대학 교수 517명 일동은 3일 '학생 복귀에 대한 연세대학교 의과대학 교수의 입장'을 통해 "용기를 내 학교로 돌아온 이상 젊음의 소중한 시간을 희생하지 말고, 수업에 참여해 자랑스러운 연세대학교 의과대학의 전통을 이어가는 주축이 되어주길 희망한다"고 밝혔다.
이들은 "학장단이 학사 정상화 추진 과정에서 원칙을 지키고자 했던 학사일정에 대해 대학의 취지를 학생들에게 설명하고 공감대를 형성하기 위한 소통이 충분하지 않아 학생들이 받았을 심리적 부담과 상처를 이해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학장단에 "향후 학생의 의견을 수렴하고 반영하는 구조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고 학생들과 적극적으로 대화할 것을 요구한다"고 덧붙였다.
정부가 2026년 의대 정원을 3058명으로 조속히 확정해야 한다고도 강조했다.
이들은 "학생들에 대한 압박을 중단하고, 열린 마음으로 학생들의 요구를 경청할 것을 촉구한다"며 "무리한 증원으로 인해 정상적인 교육이 어려워진 현 상황에서 학생이 양질의 의학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최대한의 지원을 요구한다"고 말했다.
앞서 연세대 의대는 1명을 제외하고 전원 복귀한 것으로 나타났다. 다만 실제 수업 참여 여부 등은 파악되지 않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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