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온 오르고 봄꽃 펴 교통량 증가…서울→부산 6시간
수도권 → 지방 45만대, 지방 → 수도권 46만대
서울 방향 정체 오후 5~6시 절정, 9~10시 해소
![[서울=뉴시스] 4월 첫 번째 주말은 따뜻한 날씨, 봄꽃 개화로 전국 교통량이 평소보다 증가할 것으로 보인다. 경부선과 영동선, 서해안선 등 주요노선과 상습정체구간 위주로 혼잡할 전망이다. (그래픽=안지혜 기자) hokma@newsis.com](https://img1.newsis.com/2025/04/04/NISI20250404_0001809504_web.jpg?rnd=20250404101813)
[서울=뉴시스] 4월 첫 번째 주말은 따뜻한 날씨, 봄꽃 개화로 전국 교통량이 평소보다 증가할 것으로 보인다. 경부선과 영동선, 서해안선 등 주요노선과 상습정체구간 위주로 혼잡할 전망이다. (그래픽=안지혜 기자) [email protected]
한국도로공사에 따르면 이날 전국 고속도로 교통량은 535만대로 예상된다. 수도권에서 지방으로 빠져나가는 차량은 45만대, 지방에서 수도권으로 가는 차량은 46만대가 되겠다.
도로공사 관계자는 "지방 방향 고속도로는 정오에 가장 혼잡하고, 경부선, 영동선, 서해안선 등 주요 노선에 정체가 집중되겠다"고 말했다.
서울 방향 고속도로는 오전 8~9시께 정체가 시작돼 오후 5~6시에 절정에 이르겠다. 오후 9~10시께 정체가 풀리겠다.
지방 방향 고속도로는 오전 6~7시께 막히기 시작하겠다. 오전 11시~낮 12시에 가장 혼잡하고, 오후 8~9시께 흐름이 원활하겠다.
주요 노선별로 살펴보면 오전 9시30분 기준 경부고속도로 서울 방향은 양재 부근~반포 5㎞ 구간이 정체다. 부산 방향은 천안분기점 부근~천안휴게소 부근 15㎞, 옥산휴게소~옥산 부근 2㎞ 구간이 막힌다.
서해안고속도로 목포 방향은 팔탄분기점~서평택 23㎞, 서평택~서해대교 5㎞ 구간이 느리다. 서울 방향은 원활하다.
중부고속도로 남이 방향은 호법분기점~남이천IC 부근 8㎞, 진천 부근~진천터널 부근 10㎞, 오창 부근~오창 부근 4㎞, 서청주~남이분기점 5㎞ 구간이 정체되고 있다. 하남 방향은 오창분기점 부근~오창휴게소 3㎞ 구간이 밀린다.
영동고속도로 강릉 방향은 반월터널 부근~부곡 8㎞, 용인~양지터널 부근 6㎞, 여주휴게소 부근~여주분기점 3㎞ 구간에서 차들이 서행한다. 인천 방향은 막히는 구간이 없다.
오전 10시 요금소 기준으로 승용차를 이용한 주요 도시 간 예상 소요 시간은 하행선은 ▲서울~부산 5시간50분 ▲서울~대구 4시간50분 ▲서울~광주 4시간30분 ▲서울~대전 2시간50분 ▲서울~강릉 3시간40분 ▲서울~울산 5시간20분 ▲서서울~목포 5시간이다.
상행선은 ▲부산~서울 5시간20분 ▲대구~서울 4시간20분 ▲광주~서울 3시간20분 ▲대전~서울 1시간41분 ▲강릉~서울 2시간40분 ▲울산~서울 4시간50분 ▲목포~서서울 3시간56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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