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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리아, 러시아와 사우디 아라비아 주재 대사 본국 송환

등록 2025.04.08 07:26:35수정 2025.04.08 08:1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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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직 새 대사들 임명은 없이 대리 체제로

과도정부 출범후 외교 라인 재정비인 듯

[다마스쿠스=AP/뉴시스] 시리아 과도정부 지도자 아흐메드 알샤라(오른 쪽)가 2024년 12월22일 다마스쿠스를 방문한 하칸 피단 튀르키예 외무장관과 악수하고 있다. 시리아 과도정부는 4월 7일 러시아와 사우디 아라비아 주재 대사를 소환하는 등 외교라인 재정비를 시작했다. 2025. 04. 08.

[다마스쿠스=AP/뉴시스] 시리아 과도정부 지도자 아흐메드 알샤라(오른 쪽)가 2024년 12월22일 다마스쿠스를 방문한 하칸 피단 튀르키예 외무장관과 악수하고 있다.  시리아 과도정부는 4월 7일 러시아와 사우디 아라비아 주재 대사를 소환하는 등 외교라인 재정비를 시작했다. 2025. 04. 08.

[서울=뉴시스] 차미례 기자 = 시리아의 아사드 알-시바니 외무장관이 7일 저녁( 현지시간) 러시아와 사우디 아라비아에 파견되어 있는 대사들에게 본국 소환령을 내렸다고 시리아 국영 SANA통신이 보도했다.

이 통신의 보도에 따르면 시리아 외무부는 모스크바 대사 바샤르 알-자파리,  리야드 주재 대사 아이만 수산을 본부로 소환해 다마스쿠스의 중앙 정부 근무를 명했다고 발표했다. 
 
아직 이들을 교체할 신임 대사들에 대해서는 언급이 없다.

두 나라 대사의 공식 임명이 이뤄지지 않는 기간 동안,  현지 대사관들은 대리 대사 ( charges d'affaires )체제로 운영된다고 SANA통신은 전했다.

이번 인사는 시리아 과도정부가 최근 구성된 이후로 좀 더 광범위한 외교 체제를 재정비하는 작업의 일환으로 여겨지고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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