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자신 비판 CBS '60분'에 "큰 대가 치러야"
"CBS, 통제 불능 상태…FCC 최대한의 벌금과 처벌 내려야"
![[워싱턴=AP/뉴시스]도널드 트럼프 미 대통령이 13일(현지시각) 백악관 사우스론을 걸으며 기자들에게 손짓하고 있다. 그는 이날 CBS 뉴스 매거진이 우크라이나와 그린란드에 관련 기사를 방송한 직후 '60분' 프로를 격렬히 공격하면서 CBS 방송이 통제 불능 상태라며, 자신을 공격한 것에 대해 "큰 대가를 치러야 한다"고 말했다. 2025.04.14.](https://img1.newsis.com/2025/04/14/NISI20250414_0000258389_web.jpg?rnd=20250414172007)
[워싱턴=AP/뉴시스]도널드 트럼프 미 대통령이 13일(현지시각) 백악관 사우스론을 걸으며 기자들에게 손짓하고 있다. 그는 이날 CBS 뉴스 매거진이 우크라이나와 그린란드에 관련 기사를 방송한 직후 '60분' 프로를 격렬히 공격하면서 CBS 방송이 통제 불능 상태라며, 자신을 공격한 것에 대해 "큰 대가를 치러야 한다"고 말했다. 2025.04.14.
[서울=뉴시스] 유세진 기자 = 도널드 트럼프 미 대통령은 13일(현지시각) CBS 뉴스 매거진이 우크라이나와 그린란드에 관련 기사를 방송한 직후 '60분' 프로를 격렬히 공격하면서 CBS 방송이 통제 불능 상태라며, 자신을 공격한 것에 대해 "큰 대가를 치러야 한다"고 말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자신의 소셜미디어 '트루스'에 "'60분' 프로는 거의 매주 경멸적이고 명예훼손적인 방식으로 트럼프라는 이름을 언급하지만, 이번 주말 방송은 그 어떤 것들보다도 강력하다"고 말했다. 그는 브렌던 카 미 연방통신위원회(FCC) 위원장에게 "불법적·위법적 행동에 대해 최대한의 벌금과 처벌을 내려야 한다"고 촉구했다.
CBS 방송사는 즉각 논평을 하지 않고 있다.
트럼프는 지난해 가을 '60'분이 민주당 대선 후보 카멀라 해리스 부통령(당시)과의 인터뷰를 편집한 것에 대해 200억 달러(28조4020억원) 규모의 소송을 벌이고 있다. 트럼프는 '60분'이 해리스의 외모를 돋보이도록 편집했다고 주장하지만, CBS는 이를 부인하고 있다. 트럼프 측 변호인단과 CBS의 모회사는 합의를 위해 협상을 벌이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카와 FCC는 ABC, NBC, PBS, NPR 및 월트 디즈니와 관련된 여러 사례 중 하나인 CBS에 대한 병행 조사를 시작했다.
법적 공방에도 불구, '60분'은 트럼프 대통령이 연임에 성공한 이후 트럼프 행정부에 대한 보도에 거침이 없었으며, 특히 스콧 펠리 특파원의 취재가 두드러지게 눈에 띄었다. 펠리는 이달 초 9명의 어린이가 숨진 러시아 테러 현장에서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대통령과 인터뷰를 하기 위해 우크라이나를 방문했다.
젤렌스키는 13일 방송된 펠리와의 인터뷰에서 우크라이나 침공에 대해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에 대해 "100%" 증오를 갖고 있다며 트럼프 대통령은 우크라이나를 방문해 어떤 일이 있었는지 확인해야 한다고 말했다.
또 같은 날 존 워타임 특파원은 트럼프의 그린란드 장악 욕구에 대해 그린란드 일부 주민들의 의견에 대해 보도했다.
트럼프는 트루스 메시지에서 "'60분'은 더 이상 뉴스 쇼가 아니라 "스로 위장한 부정직한 정치 운영자로, 그들이 한 일에 책임을 져야 한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Copyright © NEWSIS.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