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이정원, 강소형 잠재 관광지 육성 사업 대상지 선정
해남 솔라시도 내 대표적인 친환경 정원

이병철 아영 대표이사(오른쪽), 명현관 해남군수(가운데), 김완수 한국관광공사 광주전남지사장(왼쪽)이 업무협약을 체결한 후 협약서를 들고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BS그룹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홍세희 기자 = BS그룹은 솔라시도에 선보인 전남 최초 정원형 식물원인 '산이정원'이 2025년 강소형 잠재 관광지 육성 사업 대상지로 선정됐다고 15일 밝혔다.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가 주최·주관하는 강소형 잠재 관광지 사업은 성장 가능성이 높은 지역 관광지를 발굴하여 육성하는 사업이다.
강소형 잠재 관광지 육성 사업의 첫 단추로 지난 9일 산이정원은 해남군, 한국관광공사와 '강소형 잠재관광지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산이정원은 녹지와 꽃, 나무가 어우러진 정원을 중심으로 한 산책로 뿐만 아니라, 카페, 전시관, 놀이시설 등이 한데 모인 복합문화공간으로 조성돼 있으며, ESG 정원학교, 와이너리, 온실, 풋골프장 등이 올해 추가로 오픈할 예정이다.
산이정원 관계자는 "전남 최초의 강소형 잠재 관광지 육성 사업 대상지로 선정된 것은 산이정원이 가진 관광지로서의 매력을 인정받은 것에 의의가 있다" 며, "오는 4월 말에 열릴 '산이정원 ESG 페스티벌'에 미래세대를 위한 환경 보호의 중요성을 널리 알리고, 어린이들이 자연 속에서 창의력을 펼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준비했으니,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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