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민이 참여해 정책 설계" 부여군, 국민디자인단 운영

6월까지 현장 중심 군민 체감형 정책 발굴

[부여=뉴시스] 부여군 국민디자인단  *재판매 및 DB 금지

[부여=뉴시스] 조명휘 기자 = 부여군은 6월까지 주민이 직접 정책 설계에 참여하는 '국민디자인단'을 운영한다고 15일 밝혔다.

국민디자인단은 수요자 관점에서 문제를 정의하고 실행할 수 있는 해결책을 도출하는 국민참여형 정책모형이다. 전문가와 서비스디자이너, 주민 등 9명으로 구성됐다.

특히 디자인단 활동을 통해 '농업 보조금 지원사업 통합 안내 서비스'에 대해 주민들이 쉽게 정보를 확인·활용하도록 정책을 개선할 계획이다. 정책 수요자 대상 인터뷰, 현장 조사, 아이디어 발전하기 과정이 이뤄질 예정이다.

박정현 군수는 "주민이 직접 정책 과정에 참여하면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담을 수 있다"며 "주민들이 실질적인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국민디자인단을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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