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군수·구청장들, 영남지역 산불 피해 지원 성금 기탁

인천지역 군수·구청장협의회는 지난 14일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울산·경북·경남 산불 피해 복구 및 이재민 지원을 위한 성금 500만원을 기탁했다고 15일 밝혔다.
군수·구청장들은 산불 피해로 생활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주민들이 하루빨리 일상으로 복귀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자발적으로 성금을 모금했다.
인천지역 군수·구청장협의회는 지난 2022년 3월 강원 동해안 산불 당시에도 재해구호협회에 성금을 전달하는 등 재난·재해 피해 극복에 꾸준히 동참하고 있다.
협의회장인 강범석 서구청장은 "대형 산불로 삶의 터전을 잃은 이재민들의 아픔을 함께 나누고자 한다"면서 "작은 보탬이지만 피해 주민들의 빠른 일상 회복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Copyright © NEWSIS.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