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 교육부 '지역 평생교육 활성화 지원사업' 공모 선정
![[부산=뉴시스] 하경민 기자 = 부산 연제구 부산시청. yulnetphoto@newsis.com](https://img1.newsis.com/2024/01/22/NISI20240122_0001464428_web.jpg?rnd=20240122124135)
[부산=뉴시스] 하경민 기자 = 부산 연제구 부산시청. [email protected]
지역 평생교육 활성화 지원사업은 주민이 언제 어디서나 원하는 평생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평생학습 체제 구축을 지원하는 것으로, '평생학습 집중진흥지구' 유형에 시와 11개 구·군(중·서·동·영도·동래·북·사하·금정·수영·사상구·기장군), 부산여성가족과 평생교육진흥원 등이 연합체(컨소시엄) 형태로 선정돼 국비 5000만원을 확보했다.
올해 처음 추진되는 평생학습 집중진흥지구 사업에서는 ▲'학습하라(LA)' 내 일(work)의 지·산·학 연계 교육과정 운영 ▲'연계하라(LA)' 내 일(one)로 만들기 위한 통합 네트워크 활성화 ▲'활동하라(LA)' 부산시민의 내일(日)의 성장을 위한 활동 지원 등을 추진할 예정이다.
또 '지역 특화 프로그램'(평생학습도시) 유형에 2개 구(남구 2700만원, 연제구 3000만원)가 선정돼 국비 5700만원을 확보했다.
남구는 누구나 생성형 인공지능(AI)을 활용하고 실생활에 적용할 수 있는 학습 환경을 조성하고자 '배움온플러스(On+) : 인공지능(AI)과 함께하는 평생학습' 사업으로 '인공지능 러닝 코치양성과정'을 포함한 5개 사업을 추진한다.
연제구는 1000명과 함께하는 디지털 평생학습 생태계 구축을 위해 '일상의 정보기술(IT), 디지털전환(DX), 학습도시(Learning City) 연제' 사업으로 총 9개 분야 24개 사업을 추진한다.
김귀옥 시 청년산학국장은 "지역대학, 지역기업, 지역사회 간 평생학습 협력지구(클러스터) 구축과 지역별 특화 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부산시민의 실질적 평생학습 기회를 확대하고, 시민의 자발적인 학습 참여와 성과가 취·창업으로 연계돼 지역에 경제적 파급효과가 나타나도록 다양한 분야에서 평생학습을 적극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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