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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대, 전국장사씨름대회서 개인전 2체급 우승

등록 2025.04.16 13:5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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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뉴시스]윤난슬 기자 = 왼쪽부터 유희승, 이희준 학생 선수.(사진=전주대 제공)

[전주=뉴시스]윤난슬 기자 = 왼쪽부터 유희승, 이희준 학생 선수.(사진=전주대 제공)

[전주=뉴시스] 윤난슬 기자 = 전북 전주대학교는 씨름부가 최근 전남 보성군 다향체육관에서 열린 '제3회 대한체육회장기 전국장사씨름대회'에서 2개 체급 개인전 우승을 차지했다고 16일 밝혔다.

용사급에 출전한 유희승(생활체육학과 4학년) 학생 선수는 치열한 접전 끝에 결승전에서 인하대 이재웅 선수를 꺾고 본인의 생애 첫 전국대회 우승이라는 값진 결과를 일궈냈다.
 
또 역사급에 출전한 이희준(생활체육학과 1학년) 학생 선수 역시 눈부신 활약을 펼쳤다. 준결승전에서 강호 이기웅 선수를 상대로 과감한 기술을 선보이며 결승에 진출, 결승전에서도 특유의 '뿌려치기' 기술로 상대를 압도하며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임종길 씨름 감독은 "이번 성과는 학생들의 노력뿐만 아니라 평소 씨름부를 아끼고 적극 지원해 주신 생활체육학과 교수님들의 배려와 응원 덕분"이라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

한편 전주대 씨름부는 체계적인 훈련 시스템을 기반으로 전국 주요 씨름대회에서 단체전과 개인전 모두 우수한 성적을 거두며, 대학 씨름계의 전통 강호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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