체육공단, 4월 마지막주 스포츠주간에 행사 개최…경기 관람권 지원
20~26일 다양한 스포츠 프로그램 진행

스포츠주간 행사 안내 포스터. 2025.04.16. (사진=체육공단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스포츠주간은 국민의 스포츠 의식을 북돋기 위해 스포츠 기본법에 매년 4월 마지막 주로 명시된 기념일로, 올해는 20일부터 26일까지다.
먼저 26일까지 대국민 스포츠활동 장려 캠페인 ‘당신의 스포츠를 보여주세요(당스보)’가 진행된다.
국민의 스포츠활동 모습을 인스타그램 등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인증(#스포츠주간, #당스보)하면 1건당 1000원을 적립해 스포츠 소외계층에게 기부된다.
지난해에 이어 프로스포츠 경기 관람권도 지원된다. 스포츠 취약 유·청소년을 대상으로 프로야구·축구 경기 관람권을 무상으로 제공해 소외 없는 관람스포츠 문화 조성을 위해 힘쓸 예정이다.
20일 올림픽공원 만남의 광장에서는 ‘오운완 액티브 페스타’가 열린다. '건강 트레킹’과 심으뜸, 김혜선, 강하나, 요가소년 등 유명 인플루언서와 함께하는 스포츠 클래스가 진행된다.
아울러 스포츠 기업 플리마켓, 가상현실 및 뉴스포츠 체험, ‘#당스보’ 현장 이벤트, 스포츠 이에스지(ESG) 얼라이언스 협업 캠페인 등 다양한 스포츠 프로그램도 준비돼 있다.
참여자는 스포츠활동 인센티브 ‘튼튼머니’와 다양한 경품도 받을 수 있다.
서울 외 지역에서도 행사가 이어진다.
KSPO 스포츠가치센터에서는 경남 지역 7개의 작은 초등학교 학생들과 함께하는 ‘소(小)중한 운동회’가 열린다.
이 행사에는 국민 마라토너 이봉주가 참여해 참가자들에게 스포츠의 중요성과 올바른 운동법에 대해 알려준다.
이외에도 전국 75개 국민체력인증센터 및 간편 측정센터에서 참여자 대상 경품 행사가 진행되며, 에콜리안 골프장(정선, 제천, 영광)에서는 서포터스 및 유·청소년 초청 행사가 열린다.
하형주 체육공단 이사장은 "올해로 63회째를 맞는 스포츠주간을 널리 알리기 위해 다양한 행사를 준비했다"며 "운동하기 좋은 봄을 맞이해 더 많은 국민이 스포츠의 진정한 가치를 찾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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