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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해경, 러시아산 킹크랩 국내로 몰래 들여온 일당 7명 검거

등록 2025.04.17 17:06: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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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반선 선장 등 4명 구속, 판매책 등 3명 불구속

압수된 러시아산 털게.(사진=포항해양경찰서 제공)

압수된 러시아산 털게.(사진=포항해양경찰서 제공)


[포항=뉴시스]안병철 기자 = 동해안 공해상에서 러시아산 킹크랩 등을 국내로 몰래 들여온 일당 7명이 해경에 검거됐다.

경북 포항해양경찰서는 특정범죄가중처벌등에관한법률 위반(관세), 수입식품안전관리특별법 위반 등 혐의로 운반선 선장 등 4명을 구속하고, 판매책 등 3명을 불구속 입건했다고 17일 밝혔다.

포항해경은 지난 3월1일 외국 국적 선박으로부터 러시아산 레드킹크랩 약 4300㎏을 받아 포항시 남구 구룡포항으로 입항하던 운반선 선장 등 2명을 현행범으로 체포했다.

해경은 이후 확대 수사를 통해 선주와 브로커, 운반책, 보관책 등 공범을 모두 검거했다.
 
압수된 러시아산 털게.(사진=포항해양경찰서 제공)

압수된 러시아산 털게.(사진=포항해양경찰서 제공)


수사과정에서 추가로 발견된 러시아산 털게 1100㎏도 전량 압수됐다.
 
이근안 포항해양경찰서장은 "수산물 밀수 행위는 상거래 유통 질서를 어지럽히고 선량한 어민들에게 많은 피해를 주기 때문에 앞으로도 밀수 범죄에 대해 단호히 대처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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