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7일 '순창 국제 주니어 테니스 투어'…300여명 참가

[순창=뉴시스] 순창군 공설운동장 테니스코트. (사진=순창군 제공) 2025.04.17.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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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창=뉴시스] 김종효 기자 = 한국과 러시아, 중국, 일본 등 국제 테니스 꿈나무들이 전북 순창에 모인다.

순창군은 20~27일 공설운동장에서 '2025 ITF 순창국제 주니어 테니스 투어대회'가 열린다고 17일 밝혔다.

이 대회는 국제테니스연맹(ITF)과 대한테니스협회가 주관하는 공식 국제대회다. 세계 각국에서 선발된 18세 이하 주니어 선수들 300여명이 참가한다.

대회는 20일과 21일 예선전이 열리고 22일부터 27일까지는 본선 경기를 통해 최종 우승자를 가린다.

최영일 순창군수는 "군은 단순히 국내대회를 개최하는 수준을 넘어 해외 전지훈련팀 유치와 국제대회 유치 등 글로벌 스포츠마케팅의 중심지로 자리매김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체계적인 스포츠 인프라 조성과 다양한 국제 교류를 통해 스포츠로 도약하는 순창을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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