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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민이 직접 양성평등 점검"…여가부, 대전·세종 현장 방문

등록 2025.04.18 06: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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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정책 점검단 발족…조례와 공공시설 등 점검

[서울=뉴시스] 김명원 기자 =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 17층 여성가족부의 모습. 2022.01.11. kmx1105@newsis.com

[서울=뉴시스] 김명원 기자 =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 17층 여성가족부의 모습. 2022.01.11.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 고홍주 기자 = 김기남 여성가족부 기획조정실장이 18일 오후 대전 중구에 위치한 대전광역시·세종특별자치시 양성평등센터를 방문한다.

이번 방문은 '양성평등 지역 정책 점검단'이 정책 추진과정에서 느끼고 체감한 내용을 청취하고, 향후 정책 방향을 함께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여가부는 양성평등 관점에서 지역 정책을 개선하고 주민이 참여하는 양성평등 교육과 문화 확산 등을 위해 지난 2019년부터 경북·인천·전남 등 6개 지역에서 '지역 양성평등센터'를 운영하고 있다.

이날 김 실장이 방문하는 대전·세종센터는 올해 청년, 중장년층 등 지역주민으로 구성된 정책 점검단과 함께 대전·세종 지역 자치 법규(조례)와 공공 체육시설 등에 대한 개선사항 등을 양성평등 관점에서 점검하고 있다.

또 7월 중 '지역 청년 공감·소통 토론회'를 열어 간호 분야 청년 종사자들과 함께 일·생활 균형 현황 및 개선방안에 대한 소통의 기회를 마련하고, 양성평등한 조직 문화 조성을 위해 공공·민간기관 종사자 등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양성평등교육을 추진하고 있다.

김 실장은 "양성평등 관점에서 지역 정책을 살피고 지속적으로 개선해나가는 일은 우리 사회의 성평등 수준을 높이는 중요한 출발점이 될 것"이라며 "양성평등센터가 지역 사회 양성평등 문화 확산의 디딤돌 역할을 하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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