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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 마산로봇랜드서 어린이 안전문화 캠페인

등록 2025.04.18 21:3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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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시, 어린이 안전히어로즈, 안전보안관 등과 합동

안전신문고 가입·신고 방법, 놀이시설 안전수칙 홍보

[창원=뉴시스]18일 경남 창원특례시 마산합포구 마산로봇랜드에서 경남도와 창원시, 어린이 안전히어로즈, 안전보안관, 안전모니터봉사단 단체 등이 어린이 안전문화 캠페인에 앞서 기념촬영하고 있다.(사진=경남도 제공) 2025.04.18. photo@newsis.com

[창원=뉴시스]18일 경남 창원특례시 마산합포구 마산로봇랜드에서 경남도와 창원시, 어린이 안전히어로즈, 안전보안관, 안전모니터봉사단 단체 등이 어린이 안전문화 캠페인에 앞서 기념촬영하고 있다.(사진=경남도 제공) 2025.04.18. [email protected]

[창원=뉴시스]홍정명 기자 = 경남도는 18일 창원특례시 마산합포구 마산로봇랜드에서 창원시, 어린이 안전히어로즈, 안전보안관, 안전모니터봉사단 단체 등과 함께 어린이 안전문화 캠페인을 전개했다.

캠페인에서 놀이시설 인파가 많아지는 봄을 맞아 놀이시설 이용 시 지켜야 할 안전수칙, 화재·건축물 붕괴 등 위험 상황 대처 가이드라인, 일상 속 위험요소를 손쉽게 신고할 수 있는 안전신문고 사용 방법 등을 집중적으로 홍보했다.

안전신문고는 생활 속 안전 위험요소를 누구나 휴대전화 앱 또는 홈페이지을 통해 신고하면 처리해 주는 시스템이다.

이번 캠페인에서는 창원시 '어린이 안전히어로즈'와 '안전보안관'이 함께 안전신문고 가입·신고 방법을 홍보해 눈길을 끌었다.

어린이 안전히어로즈와 안전보안관은 학교와 생활 속 안전지킴이다.

지난해 11월 멘토-멘티 결연식을 갖고 어린이 안전히어로가 학교 주변 위험 상황을 발견하면 멘토인 안전보안관에게 알려 신고할 수 있도록 협력 체계를 마련했다.

경남도는 18개 시·군에 안전보안관 873명, 어린이 안전히어로즈 218명을 위촉해 안전예찰 활동을 지원하고 있으며, 이들은 지난해 위험요소 5500여 건을 안전신문고로 신고해 개선했다.  

김일수 도청 안전정책과장은 "놀이시설은 도민이 자유롭게 즐길 수 있는 공간이지만 그만큼 안전사고 예방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이 필요하다"면서 "이번 캠페인을 통해 도민 모두가 안전의 중요성을 다시 한번 인식하고, 안전신문고 신고 활성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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