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권 아침부터 맑아져…짙은 안개 주의, 낮 최고 25도

기상청은 이날 아침까지 대전·세종·충남에 가시거리 200m 미만의 짙은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고 이슬비가 내리는 곳도 있을 것으로 전망했다.
특히 해안에 위치한 교량(서해·금강대교 등), 내륙 강이나 호수, 골짜기에 인접한 도로에서는 주변보다 안개가 더욱 짙게 끼는 곳이 있어 교통안전 등에 유의해야 한다.
대전지방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충남권은 기압골의 영향에서 차차 벗어나 서해상에서 동해상으로 이동하는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겠다.
아침 최저기온은 7도~13도, 낮 최고기온은 20도~25도다.
지역별 아침 최저기온은 태안 7도, 서산·당진·청양 8도, 계룡·보령·홍성 9도, 천안·아산·공주·서천·예산 10도, 논산·부여 11도, 대전·세종 12도, 금산 13도다.
낮 최고기온은 보령 20도, 서산·당진·태안 21도, 서천 22도, 아산·예산·홍성 23도, 세종·천안·청양 24도, 대전·공주·계룡·논산·금산·부여 25도로 예상됐다.
국립환경과학원에 따르면 오늘 미세먼지 수치는 '좋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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