괴산성모병원 소아청소년과 개설…복지부 공모 선정
![[괴산=뉴시스]괴산성모병원.](https://img1.newsis.com/2021/01/05/NISI20210105_0000668333_web.jpg?rnd=20210105134708)
[괴산=뉴시스]괴산성모병원.
[청주=뉴시스] 이도근 기자 = 올해 하반기 충북 괴산성모병원에 소아청소년과가 개설된다.
도는 괴산성모병원이 보건복지부의 2025년 의료취약지 소아청소년과 지원사업 공모에 선정됐다고 21일 밝혔다.
이 사업은 소아청소년과 진료 취약지역의 의료기관을 선정해 시설·장비비, 운영비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괴산성모병원은 올해 하반기부터 소아청소년과를 개설해 운영할 예정이다.
공모 선정으로 올해 인건비 등 운영비 1억2500만원과 시설·장비비 1억9200만원을 지원 받는다. 내년부터는 연간 2억5000만원의 운영비 지원이 이어질 예정이다.
괴산성모병원 소아청소년과 개설로 도내 소아청소년과 취약지는 영동군과 단양군 2곳만 남게 된다.
앞서 도내에선 2018년 보은한양병원이 복지부 지원 공모에 선정돼 소아청소년과를 운영하고 있다.
도 관계자는 "이번 공모 선정으로 지역 아이들이 다른 지역에 가지 않고 진료를 받을 수 있게 됐다"며 "소아청소년과를 비롯한 필수 의료 인프라를 확충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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