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댓차이나] 위안화 기준치 1달러=7.2074위안…0.026% 절하
중국인민은행 유동성 10.9조원 순공급
![[올댓차이나] 위안화 기준치 1달러=7.2074위안…0.026% 절하](https://img1.newsis.com/2023/08/21/NISI20230821_0020003313_web.jpg?rnd=20230821154839)
[서울=뉴시스]이재준 기자 = 중국인민은행은 22일 미국 대중 상호관세 발동, 중동사태, 우크라이나 전쟁 등 내외 정세 동향, 경기추이, 금리차 등을 반영해 달러에 대한 위안화 기준치를 4거래일 만에 절하 고시했다.
인민은행은 이날 달러에 대한 위안화 기준치를 1달러=7.2074위안으로 전날 1달러=7.2055위안 대비 0.0019위안, 0.026% 내렸다.
엔화에 대한 위안화 기준치는 100엔=5.1490위안으로 전일 5.1220위안보다 0.0270위안, 0.53% 내렸다. 2거래일 연속 절하했다.
인민은행은 다른 주요통화에 대한 위안화 기준치를 1유로=8.3240위안, 1홍콩달러=0.92871위안, 1영국 파운드=9.6732위안, 1스위스 프랑=8.9312위안, 1호주달러=4.6455위안, 1싱가포르 달러=5.5410위안, 1위안=196.23원(0.61원↓)으로 각각 고시했다.
상하이 외환시장에서 위안화는 오전 9시41분(한국시간 10시41분) 시점에 1달러=7.3012~7.3015위안, 엔화에 대해선 100엔=5.1833~5.1838위안으로 거래됐다.
앞서 위안화 환율은 22일 새벽 달러에 대해 1달러=7.2925위안, 엔화에 대해선 100엔=5.1841위안으로 폐장했다.
한편 중국인민은행은 22일 역레포(역환매조건부 채권) 거래를 통한 공개시장 조작을 실시해 7일물 2205억 위안(약 43조63억원 이율 1.50%)의 자금을 시중에 공급했다.
다만 이날 기한을 맞은 역레포가 1645억 위안에 달해 실제로는 유동성 560억 위안(10조9220억원)을 순주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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