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통안전공단, 공공기관 동반성장 평가 2년 연속 '최우수'
중소기업 해외판로 개척, 지역경제 활성화 인정
![[서울=뉴시스] 한국교통안전공단(TS) 전경. (사진=교통안전공단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1.newsis.com/2025/02/16/NISI20250216_0001771048_web.jpg?rnd=20250216100338)
[서울=뉴시스] 한국교통안전공단(TS) 전경. (사진=교통안전공단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공공기관 동반성장 평가는 중소기업과 동반성장을 위한 공공기관의 역할과 노력을 평가하는 제도로 2007년부터 매년 실시되고 있다. 평가 결과는 최우수·우수·양호·보통·미흡 등 5개 등급으로 나뉜다.
지난해 평가는 134개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실시됐으며 48개 지표에 대한 활동 추진결과와 중소기업 체감도 조사가 종합적 반영됐다. 그 결과 교통안전공단은 지난 2023년 최초로 최우수 등급을 달성한데 이어 지난해에도 '최우수' 등급을 받았다.
교통안전공단은 그간 ▲실증 인프라 및 보유데이터·미활용 지식재산권 등 자원 무상공유 및 개방 ▲ESG 분야별 맞춤형지원 ▲중소기업기술마켓 기반 스케일업 유도 등 기업성장 전 과정을 지원해왔다.
특히 몽골에서 협업형 해외 동반진출사업 신규 운영하고 모빌리티 ESG·수출자립지원 등 국외 판로 개척을 지원했으며 대금제대로 주기 원칙 확립과 기술탈취 예방, 우선구매 확산 등 협력기업과의 공정거래 모델을 구축했다
나아가 교통안전 종합 전문기관으로서 농어촌 초등학교 인근 교통사고 감소를 위해 노력하고, 지자체 연계형 성과공유제를 통한 농산물 판로개척 등 지역주도 균형발전에 앞장섰다.
정용식 교통안전공단 이사장은 "ESG경영 강화로 중소기업·지역과 상생협력을 위한 지속적인 혁신 성과를 인정받아 2년 연속 최우수 등급을 달성했다"며 "중소기업 해외 진출지원 확대, 기술혁신 및 경영성장 유도 등 적극적인 지원을 통해 중소기업·지역과의 지속가능한 동반성장 생태계 활성화에 앞장서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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