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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타민D' 먹으면…대장암 위험 58% 낮아진다

등록 2025.04.23 13:00:00수정 2025.04.23 15:04: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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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분히 섭취할수록 발병 위험 낮아져

과도한 섭취는 주의해야…반드시 의사와 상의 후 섭취

[서울=뉴시스] 비타민 이미지.(사진=유토이미지)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비타민 이미지.(사진=유토이미지)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노지원 인턴 기자 =
비타민D를 충분히 섭취할 경우 대장암 위험을 낮출 수 있다.

21일(현지시간) 포춘은 국제 영양학 학술지 '뉴트리언츠'에 발표된 새로운 연구 결과를 인용해 비타민D가 대장암 발병 위험을 최대 58%까지 낮출 수 있다고 보도했다.

이번 연구는 비타민D 수치와 대장암 위험 사이의 연관성을 밝혀냈다. 비타민D와 대장암에 대한 50건의 연구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비타민D를 가장 많이 섭취한 사람(80ng/㎖)은 가장 적게 섭취한 사람(10ng/㎖)에 비해 대장암 위험이 25%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 여성의 주요 만성질환 위험 요인을 조사한 미국의 대규모 장기 연구 '간호사 건강 연구(NHS)'에 따르면 비타민D 섭취량이 가장 많은 여성은 가장 적게 섭취한 여성보다 대장암 위험이 58% 낮아졌다.

연구진은 비타민D가 면역 체계 조절에 중요한 역할을 하고, 비장과 림프절같은 면역 기관의 기능을 향상한다고 전했다. 또 감염을 예방하고 암세포에 대항하는 백혈구 'T세포'의 활동을 촉진한다.

이어 "최적의 비타민D 수치를 유지하며 충분한 식이 섭취를 하는 것이 대장암 예방과 환자 예후 개선에 중요하다"고 덧붙였다.

비타민D는 장 건강에도 좋다. 장내 수용체를 지원해 칼슘 흡수를 개선하고 장벽을 강화해 영양분을 흡수하며 유해 세균을 차단한다.

다만 일부 약물과 상호작용 할 수 있으므로 반드시 의사와 상의 후 섭취해야 하며, 과도한 섭취는 독성을 일으킬 수 있으니 주의해야 한다.

보충제 외에도 매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 사이 5~30분 정도 자외선 차단제 없이 햇볕을 쬐면 비타민D 생성에 도움이 된다.

연어, 송어, 참치 등 생선, 버섯, 요구르트, 달걀노른자 등의 음식을 통해서도 비타민D를 섭취할 수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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