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키트도 오른다" 땅스부대찌개, 내달 가격 최대 24% 인상
땅스, 내달 19일부로 제품 가격 인상 단행
오리지널부대찌개 9900원→1만1900원으로

땅스부대찌개 CI.(사진=땅스부대찌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김민성 기자 = 가성비를 앞세운 밀키트 전문점 땅스부대찌개가 다음달 중순부터 제품 가격을 올린다.
25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땅스부대찌개는 다음달 19일부터 전 제품의 가격을 최소 1900원에서 최대 2900원 올린다.
기존 9900원이었던 대표 메뉴 오리지널부대찌개(3인분) 가격은 1만1900원으로 2000원(20.2%) 오른다.
가장 인상폭이 큰 제품은 왕만두 부대찌개(3인분)으로 1만2000원에서 1만4900원으로 2900원(24.2%) 인상된다.
또 ▲가득햄부대찌개 ▲마라부대찌개 ▲모둠부대찌개 ▲토마토부대찌개 ▲깡통햄부대찌개 ▲베이컨부대찌개 ▲십센치부대찌개 ▲오리지널부대찌개(모두 3인분 기준) 등 메뉴도 2000원씩 뛴다.
치즈부대찌개의 경우 기존 1만1000원에서 1만2900원으로 1900원(17.2%) 인상된다.
부대찌개 뿐만 아니라 떡볶이 제품의 가격도 모두 2000원씩 오른다.
땅스부대찌개 측은 "2016년부터 동일한 가격을 유지해 왔으나, 지속적인 원자재 가격 상승으로 인해 메뉴 가격을 인상하게 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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