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수성소방, 석가탄신일 대비 사찰·산림 '합동 산불훈련'

[대구=뉴시스] 대구 수성소방서는 석가탄신일 대비 합동 소방 훈련을 실시했다. (사진 = 대구 수성소방서 제공) 2025.04.25.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대구=뉴시스] 김정화 기자 = 대구 수성소방서는 석가탄신일 대비 사찰 및 산림지역 합동 소방 훈련을 실시했다고 25일 밝혔다.

훈련은 대형 산불 발생 시 종합적이고 유기적인 활동 프로세서를 구축하고자 진행됐다.

산불 진압에 관한 예방 활동과 대응체계를 구축하기 위한 이번 훈련에는 소방서, 의용소방대, 수성구청, 달성군청 등 105명이 참여했고 산불진화차 등 장비 8대가 동원됐다.

신고, 상황 전파, 지원 요청 등 초기대응 훈련, 비상연락망 정비 및 관계기관 공조체계 확립, 산불진화차 호스릴 전개 및 산불 진압훈련, 산불 진압장비 조작능력 숙달 등을 진행했다.

이용수 수성소방서장은 "산림 및 사찰화재는 대형 재난으로 빠르게 확산할 수 있어 신속하고 체계적인 대응이 중요하다"며 "훈련을 통해 실제 상황에서 체계적인 대응이 가능하도록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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