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세계 강남, 백화점 곳곳에 피너츠 75주년 기념 팝업 공간 마련

(사진=신세계백화점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이혜원 기자 = 신세계백화점은 글로벌 인기 만화 ‘피너츠’의 75주년 팝업스토어 행사를 단독으로 선보인다고 27일 밝혔다.
다음달 6일까지 강남점 1층 오픈스테이지에서 팝업스토어를 선보인 후 센텀시티, 대구점에서 연달아 소개한다는 계획이다.
‘스누피’는 1950년 미국 신문 네 컷 만화 ‘피너츠’에 등장한 강아지 캐릭터로, 소년 주인공 ‘찰리 브라운’ 함께 오랜 시간 사랑 받아 온 대표 장수 캐릭터다.
피너츠는 작가 찰스 슐츠가 세상을 떠난 2000년까지 50년간 연재되며 미국 대중문화에 한 획을 그은 작품으로 평가 받는다.
2025년은 ‘피너츠’가 탄생한지 75주년이 되는 해로, 팝업스토어와 굿즈는 신세계백화점에만 단독으로 만나볼 수 있다.
먼저 오픈스테이지에 열리는 팝업스토어에서는 대형 스누피를 만나볼 수 있다. 대형 스누피와 함께 피너츠 친구들도 만나볼 수 있으며 만화 속 장면과 같은 공간을 조성해 만화의 주인공이 된 것처럼 사진도 찍을 수 있다.
바로 옆에 마련된 오픈스테이지 스토어에서는 ‘피너츠’의 75주년 기념 굿즈를 비롯한 다양한 상품들을 구매할 수 있다.
대표적인 75주년 기념 굿즈로는 ▲시대별 스누피 아크릴 키링 세트 1만6000원 ▲에코백 1만8000원 ▲원터치 텀블러 2만6000원 ▲75주년 한정 인형 3만원 ▲스누피 모양의 캔들 15만8000원 등이 있다.
강남점 11층 S가든에는 오는 6월 1일까지 만화에 등장했던 캐릭터의 모습을 그대로 옮겨놓은 포토존이 설치된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Copyright © NEWSIS.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