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제 산불 진화율 60%…산림당국 진화중

[인제=뉴시스] 산림당국은 26일 오후 1시 18분경  강원 인제군 상남면 하남리 28-1 일원에서 발생한 산불의 진화율이 이날 오후  6시 기준 60%이다 고 밝혔다. 산림당국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인제=뉴시스]서백 기자 = 산림당국은 26일 오후 1시 18분경  강원 인제군 상남면 하남리 28-1 일원에서 발생한 산불의 진화율이 이날 오후  6시 기준 60%이다

산림당국에 따르면  현재 산불 현장에는 진화헬기 32대, 진화인력 339명, 진화차량 46대를 투입해  산불 진화에 총력을 다하고 있다.

산불영향구역은 60ha로 추정하고 있으며,  총 화선은 5km이고, 2km를 진화중에 있으며, 3km는 진화가 완료됐다.

현재  현장 기상 상황은  바람 남서풍 평균풍속 4.2m/s(최대풍속 12m/s), 기온 20.1˚C, 습도 30%로 진화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또한 주민 대피 현황은 마을 인근 주민 34명이 인제 기린 국민체육관으로 대피한 상황이다.

산림당국은  “가용한 지상 진화인력과 장비를 총동원해 야간산불 체제로 전환 하기 전 최선을 다하고, 특별히 인명이나 재산피해가 없도록 안전에 주의를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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