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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부여·금산서 잇단 산불…인명 피해 없어

등록 2025.04.26 14:47:58수정 2025.04.26 16:06: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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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여=뉴시스] 26일 오전 10시33분께 충남 부여군 외산면 장항리 산 1의1 일원에서 산불이 나 현장에 출동한 소방대원이 진화에 나서고 있다. (사진=산림청 제공) 2025.04.26.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부여=뉴시스] 26일 오전 10시33분께 충남 부여군 외산면 장항리 산 1의1 일원에서 산불이 나 현장에 출동한 소방대원이 진화에 나서고 있다. (사진=산림청 제공) 2025.04.26.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대전=뉴시스]김덕진 기자 = 26일 충남 부여군과 금산군에서 잇따라 산불이 발생해 각각 32분, 25분 만에 주불이 진화됐다.

산림청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시33분께 부여군 외산면 장항리 산 1의1 일원에서 산불이 났다.

산림당국은 헬기 2대, 차량 12대, 인력 36명을 투입해 32분 만인 이날 오전 11시5분께 불을 껐다.

이 불로 인명 피해는 없으며 산림당국은 비닐하우스 불이 산불로 비화된 것으로 추정하고 정확한 원인과 피해 면적 등을 조사 중이다.

이에 앞서 이날 오전 8시50분께 금산군 금성면 화림리 74의4일원에서 발생한 산불은 25분 만에 진화됐다.

산림당국은 차량 9대, 인력 27명을 투입해 오전 9시15분께 불을 껐다.

이 불 역시 인명 피해는 없었고 산림당국은 정확한 화재 원인과 피해 면적 등을 조사하고 있다.

산림청 관계자는 "봄철 건조한 날씨와 강풍으로 작은 불씨도 소홀히 할 경우 대형 산불로 확산될 위험이 있다"며 "불씨 관리에 철저를 기해 달라"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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