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경북, 흐리다 차차 맑아짐…일교차 15도로 커

[대구=뉴시스] 이상제 기자 = 월요일인 28일 대구와 경상북도는 대체로 흐리다가 아침부터 차차 맑아질 것으로 보인다.
대구지방기상청은 이날 "내륙을 중심으로 낮과 밤의 기온차가 15도로 크겠다"고 예보했다.
대구(군위 제외)와 영천, 경산, 청송, 영덕, 울진평지, 포항, 경북북동산지에는 건조경보가 대구(군위)와 그 밖의 경북에는 건조주의보가 발효 중이다.
아침 최저기온은 4~14도(평년 4~11도), 낮 최고기온은 19~24도(평년 19~23도)로 예측된다.
주요 지역 아침 최저기온은 봉화 4도, 영양 6도, 영주 7도, 문경 8도, 상주 9도, 구미 10도, 경산 11도, 대구 12도, 포항 14도로 전망된다. 낮 최고기온은 봉화 19도, 울진 20도, 영양 21도, 상주 22도, 포항 23도, 대구 24도로 예상된다.
바다의 물결은 동해 남부·중부 앞바다 0.5~1m, 먼바다에 1~2m로 일겠다.
미세먼지 농도는 '보통' 수준으로 전망된다.
대구기상청 관계자는 "당분간 대기가 매우 건조한 가운데 바람도 강하게 불어 작은 불씨가 큰불로 번질 수 있겠으니 산불 및 각종 화재 예방에 각별히 유의하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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