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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 대표 축제 'LG주부배구대회' 성료…임오동 우숭

등록 2025.04.28 19:59: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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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부선수, 시민 등 1만5000명 참여

[구미=뉴시스] 대회 우승 기뻐하는 임오동 선수들. (사진=LG경북협의회 제공) 2025.04.28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구미=뉴시스] 대회 우승 기뻐하는 임오동 선수들. (사진=LG경북협의회 제공) 2025.04.28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구미=뉴시스] 박홍식 기자 = 경북 구미 지역 대표 축제인 '제31회 LG주부배구대회'가 성황리에 끝났다.

28일 구미시와 LG경북협의회에 따르면, 올해 대회는 'LG WVL'(Womens Volleyball League)이라는 새 이름으로 지난 26일 낙동강체육공원에서 1만5000여 시민이 참가한 가운데 열렸다.

구미시 읍면동 25개 팀이 참여해 우승은 임오동이 차지했다.

양포동 선수들은 결승전에서 임오동 팀을 맞이해 선전했지만, 준우승에 만족해야 했다.

대회 최우수(MVP) 선수상은 탁월한 공격력과 리더십으로 팀을 이끈 임오동 주장 이은진 선수에게 돌아갔다.

[구미=뉴시스] 양포동-임오동 결승전. (사진=LG경북협의회 제공) 2025.04.28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구미=뉴시스] 양포동-임오동 결승전. (사진=LG경북협의회 제공) 2025.04.28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구미 지역 LG자매사(LG전자·LG디스플레이·LG이노텍·팜한농·LG-HY BCM) 협의체인 LG경북협의회는 시민 화합과 생활체육 발전을 위해 1993년부터 매년 주부 배구대회를 열고 있다.

장기수 LG경북협의회 사무국장은 "이번 대회가 '주부'라는 틀을 넘어 '여성' 중심의 스포츠 축제로 성공적으로 발전했다"며 "앞으로도 구미 시민과 함께하는 축제로 발전시켜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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