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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DC현산 "용산정비창 전면1구역, 분양면적 늘려 추가 이익 확보"

등록 2025.04.29 10:49: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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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합 원안 대비 3755억원 추가 이익 확보

HDC현산 "용산정비창 전면1구역, 분양면적 늘려 추가 이익 확보"


[서울=뉴시스] 홍세희 기자 = HDC현대산업개발은 용산정비창 전면1구역 재개발 사업의 조합 원안 대비 약 5651평의 분양 면적을 추가 확보해 3755억원 이상의 추가 분양 수입을 올릴 수 있는 '조합원 수익 극대화 방안'을 제시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는 조합원 각 세대당 약 8억5000만원의 추가 수익을 안겨줄 수 있는 조건이다.

HDC현대산업개발은 분양 면적 확대에 따른 미분양 리스크 해소 방안도 함께 제시했다. 늘어난 주거시설과 비주거 시설 미분양 발생시 '최초 일반분양가 또는 준공 시점 감정평가액' 중 높은 금액으로 대물변제를 보장한다.

미분양 발생 여부와 관계없이 조합원의 분담금이 증가하거나 사업성이 훼손되는 위험을 사전에 차단하겠다는 의도다.

경쟁사인 포스코이앤씨가 상업시설은 최초 분양가가 아닌 관리처분 기준가(일반분양가 대비 20~30% 저렴하게 책정)로 대물변제하고, 업무시설은 대물변제 대신 책임임차를 제시한 것과 차별화된다.

용산역 일대 주거시설은 평당 8000만원 이상 가격에 거래될 정도로 인기가 높지만, 상업시설은 2017년 준공된 '용산푸르지오써밋'에 아직도 일부 공실이 있을 만큼 상가 활성화가 쉽지 않은 상황이다.

특히 용산정비창 전면1구역은 비주거시설 비율이 50%를 넘어 비주거시설 분양여부가 사업성에 결정적인 영향을 줄 수 있다.

이와 관련, 정비업계 관계자는 "지난해 진행된 주요 정비사업에서 상가 등 비주거시설 미분양시 최초 분양가로 대물변제 조건을 내건 회사가 모두 시공사로 선정됐을 만큼 조합원 입장에서는 절대 양보할 수 없는 수익과 직결되는 중요한 사안"이라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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