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트레이 키즈, 日 철도회사와 협업…현지 첫 스타디움 입성 기념

[서울=뉴시스] 스트레이 키즈 일본 JR도카이 컬래버. (사진 = JYP엔터테인먼트 제공) 2025.04.29.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이재훈 기자 = 대세 그룹 '스트레이 키즈'(Stray Kids·스키즈)가 일본 첫 스타디움 공연 입성을 맞이해 현지에서 특별한 프로모션을 전개한다.

29일 소속사 JYP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스트레이 키즈는 전날부터 7월7일까지 일본 철도회사 JR도카이(JR東海)와 컬래버레이션을 진행한다.

이번 협업은 지난해 11월 8일~12월 27일 일본 정규 2집 '자이언트(GIANT)' 발매 기념 프로모션에 이은 두 번째 협업이다. 도카이도 본선 차내를 비롯한 시즈오카역, 하마마츠역, 가케가와역 등 시즈오카 일대에서 펼쳐진다.

시나가와역, 도카이도 신칸센 총 17개 각 역에서 스트레이 키즈의 특별 광고가 게재되고 신칸센 내에서 숏폼 동영상을 만나볼 수 있다.

또 영상 시청자 한정 추첨을 통해 컬래버 기획 한정 상품을 제공하거나 시즈오카역 대표 복합 쇼핑몰 아스티 시즈오카(ASTY Shizuoka) 일부 점포에서 상품 구매 시 오리지널 포스트 카드를 받을 수 있다.

스트레이 키즈는 오는 5월 10~11일과 17~18일 일본 시즈오카 스타디움 에코파에서 월드투어 '도미네이트' 일환 총 4회 단독 공연을 연다.

특히 이번 시즈오카 콘서트는 작년 11월 14일과 16~17일, 12월 5일과 7~8일 총 31만5000여 관객을 동원한 도쿄 돔, 교세라 돔 오사카 공연에 이어 세 번째로 이뤄지는 월드투어 일환 현지 공연이자 데뷔 첫 일본 스타디움 공연으로 큰 관심을 받고 있다.

스트레이 키즈는 2020년 3월 일본 정식 데뷔 이래 '자이언트'에 이르기까지 발표한 여러 작품으로 현지 주요 음원 및 음반 차트 정상을 석권했다. K팝 4세대 보이그룹 최초 일본 4대 돔 공연장 입성을 이룬 '파이브스타 돔 투어 2023'을 성료하는 등 막강한 인기를 구가하고 있다. 앞서 지난달엔 '제39회 일본 골드 디스크 대상'의 뮤직 비디오 오브 더 이어, 베스트 3 앨범 부문 수상자로 호명됐다.

오는 6월 18일에는 일본 세 번째 미니 앨범 '홀로(Hollow)'를 발표한다. 동명 타이틀곡을 필두로 오리지널 곡 총 다섯 곡이 수록된다. 그룹 내 프로듀싱 팀 쓰리라차(3RACHA) 방찬, 창빈, 한이 전곡 곡 작업에 고루 참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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